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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지음 jee
(2)오늘은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 관둔지 1년 되는날입니다. 그동안 저는 알거지 신세를 면치 못해
(3)곤란한 적도 많았는데, 퇴사를 후회한 적은 단 한
(4)번도 없습니다. 저도 사람이니 조금은 아쉽지
(5)않을까 했는데 사람 모양의 베짱이인가 봅 니 다 JS
(6)동료들이 너무 좋아서 회사 생활도 매일매일즐거웠지만 출퇴근이라는 시스템은 진심으로싫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 1학년 때부터내가 왜 일주일에 5일이나 꼭두새벽에 일어나어딘가를 가야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아이였기때문에…
(7)오고 178
(8)결국 22년 간의 사회화 노력도 기질을 이기지는
(9)못했네요,,, 가진 건 누더기 통장 뿐이지만, 오늘이
(10)무슨 요일인지 셀 필요 없고 월요일 아침에도
(11)평온할 수 있는 프리랜서 생활이 저에게는 넘넘잘맞는 것 같습니다…
(1)정지음 j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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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근데 퇴사 초기에 조금 마상 입은 사건이 있습니다제가 며칠이 지나도 회사에 가지 않자, 저희
(3)고양이가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ㅠㅠ;;아놔진짜. 변수라곤 제가 백수가 된 것 뿐이었기 때문에저의 존재가 스트레스라 토악질을 한 것으로
(4)추측합니다,,
(1)정지음 j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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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울 고영 원래 구토 잘 안하는데 이번에 나 고로나자가격리 할 때도 토했음…
나가! 꺼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