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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gr|
37분 전(수정독)
안녕하세요, 여러분
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없네요
제 근황울 먼저 전해 보자면
현재 20 키로 가까이 되는 전신 부종으로 인해
폐에 물이 차서 숨도 잘 안 쉬어지고
소변출도 하게 되/네요
암이 커지논 속도틀 늦취주려고 사용하던 약마저도
내성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이제 너무 애쓰지논 말자여
(저의 힘든 몸상태 때문 그리고 약표만 크게 기대 안 하시는
거 같앉습니다)
아피니토 렌비마 처방해 주름어요
힘든 약들이라눈데 제발 효과가 잇으면 쫓r습니다
진료 다 보고 방울 나설 때
더 오래 진료 못 화취서 미안하다고 교수님이 그러시네요
(너무 이른 작별인사 아니나며 막이래~ ,)
터질 듯 부풀어 오른 배와
더 이상 못 검눈 제 상태가,
부종으로 인해 찾아오는 전신 통증이,
마지막을 말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올 하게
만드네요
암환자가 되고 나서 마지막을 생각해 보지 않은 적이
없는데요
이렇계까지 가까이 다가온 적이 없다 보니
생각보다 더 두려운 것 같습니다
모두가 죽음올 앞두면 두렵젯지만
정말 너무너무 무서와요
지금 이 통증도 너무 힘문데
앞으로 저에게 남은 괴로울 시간도 무섭고
이제 진정으로 끝이 다가오는 거 같아
너무 무서워요 그냥 너무너무-무서워서
뭐라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켓어요T
아직 더 살고 싶은데…
음식도 더-먹고 싶은데–(와중에 식욕낌
어찌하면 덜 아프까요 괴롭지 않고 싶어요T
이 글을 쓰는 데도 통증과 모르권(기절굉+수면굉) 때문에 참
오래 시간이 걸런 것 같네요
다음에 또 나타나불게요
그때 다시 반갑게 인사해요 우리
사진 1. like 만식 같은 저의 배(복수)
사진 2. 2Ok9 증량에 성공한 하체
사진 3. 폐에 물차서 응급차 타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가는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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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달전 올라왔던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