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데이아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로빈 데이아나와 예비신부는 배우 못지않게 화려한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로빈 데이아나는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또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1990년생인 로빈 데이아나는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방송인으로 2014년 ‘비정상회담’에 프랑스 대표로 출연했다. 배우로서 드라마 ‘내일도 맑음’ ‘킬잇’ 등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로빈 데이아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로빈이에요.
여러분께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제가 인생의 소중한 반쪽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와서 낯선 환경 속에서도
웃으며 지낼 수 있었던 건
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또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준비가 조금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직접 말씀 못 드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꼭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시작,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