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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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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기다
WE-TOCW Stud
지난주 일요일에 마지막화가 올라온 드라마 마녀 입니다.
강풀의 웹툰 마녀를 실사화한 드라마로 총 10부작입니다.
어느 시골에 한 여자 주변에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그녀곁에 있으면 다치거나 죽는다는 소문이 퍼져 마녀라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남주인공은 그녀를 스토킹해서 마녀의 법칙을 알아내는 뭐 그런내용입니다.
웹툰 연재 당시에도 순애로 포장된 스토킹이 소름끼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드라마에선 그걸 의식해서인지 스토킹 범죄자가 검거되는게 나온다거나
친구인 형사 입에서 스토킹으로 처벌할수 있다는 대사가 나온다거나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도 원작은 약간 평범하면서 찌질해 보이는 캐릭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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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배
SPDTVIeWE
WWW.
spotvnews cOkr
능력있는 알파남으로 바꾼것도 저런이미지를 약간 상쇄하기 위함일까요
여튼 첫방은 인기가 꽤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난 2013년 연재됐던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녀’는 방송 전부터 많은 원작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는 첫 회 시청률 성적으로 바로 직결됐다. 1회에서 2.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수치를 보이며 채널A 역대 드라마 첫 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2회에서는 이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런 기사도 나왔고 실제로 1화도 웹툰의 분위기를 잘살리고
원작의 형사친구의 회상시점에서 시작하는게 아닌
주인공 이동진의 시점에서 시작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2화부터 바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화에서 마녀 주변에서 터지는 사고를 이동진의 시점에서 보여주고
2화에선 마녀 박미정의 시점에서 또 보여줍니다.
그리고 3화에선 스토리가 진행되나 했더니 4화부터 6화까지 사건들사이에서 규칙을 찾으려는 주인공의 행보때문에
1화 2화에서 보았던 사고들을 또 보게 됩니다.
그리고 7화부터는 그걸 검증하려는 주인공의 회상씬들이.으아.
개인적으로는 4화나 5화정도로 마무리할수있는 드라마를 10화로 늘려놨다고 봅니다.
봤던 사고 또보고 또보고 또보고 검증하고 또 검증한거 회상하고
마치 이런걸 10화 내내 보고 있는 그런느낌
이건 10화에 와서 더 심해지는데 클라이막스여야할 최종화의 60%정도가 회상씬
뭐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데 그냥 본김에 끝까지 다 보긴 했습니다.
그냥 딱 원작 처럼 끝나고
– 뒷얘기는 살을 조금 더 붙이긴했지만 큰의미는 없습니다. 원작에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하고 나레이션으로 끝나는 걸 주인공들이 입으로 말한다는 차이정도
드라마 시작이 바뀌는 바람에
비중이 공기가 되어버린 형사친구 이야기도 조금 뜬금없다 싶게 나와주고
그리고 마지막도 좀.
제대로 알게된 시점도 얼마 안되고 서로 말도 몇마디 못해봤는데 사랑에 빠진다고
그게 개연성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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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
싸
raa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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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신작 드라마-출연진 줄거리
마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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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인작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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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그럴수도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