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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은 원가 청정하고 반한한 유학자 그 자체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한 재산을 소유한 거부
중에 거부딪다:
아내의 집안이 반역으로 몰려서 풍비박산이 난
처지라 책잡헬 일흘 피하고자 본인은 매우 검소
한 삶올 살있다만.
아들들에건 부동산 재테크와 더불어 노비 재테
크룹 가르첫는데 좀 잘 사는 양민이 있으면 집안
의 노비와 결혼시켜서 노비 수름 불리는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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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딴숲)과 범운(#말) 등올 불러다가 믿을
만한 양인 중에 부모가 왜는, 생업흘 의탁할 수
잇는 자흘 콜라 시집흘 보내고, 죽동에 와서 살
게 한다면 더욱 좋짓다 “
도도산전서 중>
이논 조선 초 양천의 혼인올 금지하는 국풍이 무
더지면서 생겨난 일종의 편법으로서 양인과 천
민의 자손은 천민이 되는 것’ 노린 것이없다.
이틀 이용한 덕에 퇴계 이황은 죽기 전에 3000
두락의 전답과 300여명의 노비름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없다고.
이튿 당대에 일반적인 사림 선비가 100두락의
전답과 70여명의 노비름 부린 것과 비교해 가히
초월적인 수치의 재산이없다.
다만 이황이 무슨 가록한 노비 주인 같은 인물은
아니엇고, 당대에 별소리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아
햇사람들올 제법 잘 대우햇올 공산이 높다.
또한 목화 등 상품성 높은 비식량 작물에 투자루
노리는 등 거대 농업 회사의 CEO에I 더 가까운
사람이라 재산 투자에 좀 진심인 선비웃올 뿐이
다
삶
꽃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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