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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증인신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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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 홍장원 증인신문을 바탕으로 내가 알고있는 내용과 맞춰서 정리함

0. 사건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이 비상계엄직후 홍장원에게 연락(대통령한테 연락왔다고 홍장원이 전달받고 비화폰으로 연락함)

비상계엄에 대해 상황인식을 물어본 뒤 ‘방첩사를 도와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 무엇이 빠짐

방첩사령관(여인형)에게 전화

V에게 연락 받았다고 하니 정치인 목록을 불러줬다

12명을 적고 2명 가량이 더 있었으나 적지 않음

조태용(국정원장)이 들어오자 이때까지 상황 설명함

특별한 지시 없이 내일 이야기하자고 자리를 떠남

계엄 해제 후 사표 제출

다음날 사표 반려 후 정치중립 위반으로 경질

1.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측 주장

1.1 정치인 체포 목록이 아니라 동향파악 하려고 한거다

>> 김용현이 주장

>> 12+@명 명단이 있다는건 인정

>> 홍장원에게 목록을 불러준 여인형은 관련 증언을 거부함

>> 여인형이 검찰 조사에서는 목록에 적힌 이유까지 상세하게 답변함

1.2. 홍장원이 적은 목록은 거짓말

>>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을 탄핵에 몰아 넣기 위해 지어낸것

>> 경질된것에 대한 악감정으로 작성

>> 홍장원이 목록을 작성했다는 10시 58분에는 공관 근처에 있었으므로 거짓말이다 << 조태용 증언(cctv확인) >> 국정원은 실제 체포 권한이 없는데 그런 명령을 내릴 당위성이 부족하므로 거짓말을 하는것이다.

1.3.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이 홍장원에게 싹 다 잡아들여 라고 한 목적어는 불특정 간첩을 이야기 한것

>> 평소 열심히 하고 있으니 격려차 전화라고 주장

2. 내 생각

2.1 여인형의 검찰 조사, 김용현 및 조지호의 증언으로는 정치인 목록이 있었다는건 사실인데 굳이 홍장원의 목록만 거짓말일 이유가 있나

>> 잡아들여, 체포해 등등 체포 지시가 확실히 들어있는 증언 및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홍장원 뿐이라서 그런거 같음

>> 홍장원의 증언 증거 능력만 상실 시키면 체포지시를 동향파악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듯

2.2 홍장원이 거짓말 할 동기가 빈약하다

>> 경질에 대한 반발심리라고 하였으나 목록 작성과 경질의 선후관계가 맞지 않음

2.3 구체적 시간이 틀렸으니 거짓 증언은 논리 비약

>> 실제 메모 시간과 약 10분 차이임

2.4 국정원 체포 권한 없으니 당위성 부족

>> 도와서 잡으라 했지 직접 체포하라고 하지 않음 >> 체포는 방첩사 및 경찰이 수행(관련 증언 O)

>> 대공수사권을 주겠다고 함 >>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은 이런말 한적없다고 부인중 그리고 어떻게 주겠다는건지 구체적 내용이 없다

2.5 싹다 잡아 들여의 목적어가 불특정 간첩을 의미한 거라면 여인형이 불러준 정치인 명단은 무엇

>> 여인형과 홍장원의 커뮤니케이션 실수

>> 우연히 듣고 명단을 작성하였다고 해도 홍장원 메모가 정치인 체포 지시 물증으로써

모순점이 없다.

3. 정리

홍장원 메모가 정치인 체포 지시에 관한 확실한 물증이다.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은 이 메모가 증거 능력을 상실하지 않으면 탄핵

그렇게 하려면 홍장원이 거짓 증언을 하고 목록을 임의로 작성했어야함

그런데 메모 내용이 다른 사람의 증언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부정하기가 힘들어 보이고 홍장원의 행동에 모순점을 찾을수가 없었음

또한 위증의 리스크를 짊어질 만큼 동기도 찾기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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