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잡을려다가 고등학생이 조폭을 글러브로 건드림
> 화나서 쫓다가 응원석까지 옴
이들의 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 30대 관중이 말리려고 하자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이들에게 떠밀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결국 지켜보다 못한 관중들이 쓰레기통을 던지는 등 한꺼번에 달려들어 이들을 끌어내렸다.
암튼 난동을 못하게 막는거임.
집단 다구리 아님.
용감한 시민들의 힘으로 난동은 멈췄지만
이들의 소란을 피우던 10여분 동안 사직구장 1루쪽 내야는 무법천지나 다름없었다.
만약 흉기라도 휘둘렀으면 대형 불상사로 이어질 뻔 했다.
롯데가 1-0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으나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