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인 아버지가 귀여운 썰

우리 아부지 콜라 귀여운 썰
7bf79a65
07 분 전
26
https:/lwWWdogdrip net/265555130
아부지가 요새 서울로 발령나서서 주말부부신데
보통 금요일 저녁에 내려오서서 일요일까지 있다가 다시 올
라가시거등?
거의 매주 윗다리 갖다리 하심
오시면 꼭 어무니랑 어디 놀러도 가시고 아님 강 집에 두분
같이 계시거나 그럼
근데 이번에 어무니가 토요일에 약속이 잡뒷단 말임?
어무니도 물론 아부지 보고싶어하시지만 내심 바깥양반이
매주 피곤한데 올다리갖다리 하시논계 신경쓰이석나봄.
그래서 이번엔 차피 토요일에 약속있어서 아부지가 토요일
에 혼자 있어야 할테니 그냥 아부지한터 오지 말고 일올에
보거나 하자 허심

그런데 아부지 문자하시는겉 보니
‘피곤함게 워있어요. 그냥 윗다갖다 하면 되지s’
‘일요일에 당일치기 하느게 더 비효율적이지요’
이러시논데 본가 어무니가 그냥
‘피곤하켓지만 당신 넘 보고싶어요 와주세옷’ 이렇계 하시기
틀 내심 바라석나t크국국
근데 어무니는 이걸 캐치틀 못하구 자꾸 윗다갖다하면 피곤
하지 않느나 당신 얼마나 힘이드나 자꾸 이럼크 국국
그러면서 또 내심 보고싶으니까 딱 잘라 오지 말라 하느건
아니고 자꾸 애매하게 함국 국
일요일에 당일치기 어쩌구 하느건 그럼 일요일에도 오지말
고 그냥 쉬세요..이러구크크
그러면서 나보고
느그 아부지가 마이 피곤한갑다 이번엔 안올라 카시네?
이러길래
영 오고 싶으신거 같은데유?
아이다. 일요일에도 쉬고 싶다 카잡아 일이 마이 고된갑다 ..
이러고 계심국=

오전 내내 그랫없는데 아까 점심때 전화해서 아버지가 반차
내구 조퇴햇다고 그러느겨
왜 조퇴틀 햇것나… 어무니 더 보려고 조퇴한거지…
근데 그것도 어무니논크 국국 아이구 당신 마이 피곤한가베
얼른 집에 드가 쉬소 이러느거국국 국 그통화틀 한 30분째
하는데 어무니가 아부지 의도록 자꾸 눈치틀 못채고 얘기가
방방 도니까 아부지가크 국 국존대말 계속하다가 갑자기 반말
로 바뀌면서 언성이 계속 높아지다가 끝내
야이 눈치 없는 가스나야! 내 니 보고 싶다꼬 어우 깜깝해
라 내가 꼭 보고싶다 말로 해야 알아듣나 우예 그리 눈치가
음노! 내 지끔 내려간데이 그래 알아라분 하고 전화 끊어버림
규구구크
어무니 갑자기 욕먹어서 무안함 반 아부지 온다니까 기쁨 반
해서 기다리다가국크국 지금 아버지 오여는데 아부지 아직
빠져계심국 국 원래 어무니 아부지 서로 반말 반 존대말
반 하시는데 지금 아부지는 풀반말 어머니는 풀존대중국국
크크
아까 오시자 마자 엄마보고
당신은 아주! 연애할때부터” 으이” 애매하게 구는그본날
도가] 아주 도오가] 뒷어” 사람] 자존심 상하구로]
이러논데 진짜 웃겨 죽는줄 알앗다 크국
어무니 아부지 화풀어드린다구 막 수박도 썰어드리고 그러
논데 얼굴에서 미소가 안떠나는게 아부지가 보고싶다고 내
려온게 많이 종으신가봄등등
나도 나중에 결혼해서 딱 부모님처럼 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