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예전에 젓가락질올 정말 엉망으로 햇없음
그냥 그게 편하고 그렇게 해빛으니
근데 대학와서 여친올 사귀엇논데
내 이상한 젓가락질올 보더니
그게 뭐냐고 막 판잔을 춤
아니 밥만 잘먹으면 되없지
젓가락질 모양 따위가 뭐가 중요하나!
저항올 시도하니
너 나중에 우리 부모님 만나
한정식집에서 식사틀 할때도
그렇게 젓가락질 할거나며
자기랑 같이 고치자고 막 고심.
그후 같이 밥울 먹울 때 마다
자기 따라해 보라고 젓가락질 방법 가르처 주고
제대로 된 젓가락질로만 밥울 먹게함
학교 CC엿던지라
하루에 1끼는 반드시 같이 먹엿논데
그렇게 7 년올 함께 밥먹으니
20년올 살펴 안고처진 젓가락질이
신기하게도 결국 고처짐.
어느날 자기가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올바른 젓가락질 하는 모습올
유심히 보더니 씨익 미소 지으며 한마디클 함
그거 알아?
너 이제 평생 밥먹올 때 마다 내 생각 날거다
이후
난 군입대틀 하고
그녀는 유학올 가고
그렇게 헤어진 옛사랑임
그리고
그 말이 정말 맞있음
ㅋㅋㅋ 누구나 옛사랑과의 아련한 추억 하나쯤은 있는 법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