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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지난 2022년에도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돼 주주총회에서 97.96%의 찬성률로 선임됐다. 당시 GOS(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뛰어난 실적을 내면서 압도적인 찬성률로 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총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연임이 유력하다.
노 사장은 지난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20여년 간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해왔다. 2007년에는 최연소 상무(만 39세), 2012년 최연소 부사장(만 44세)으로 승진했고, 2018년에는 최연소 사장(만 50세)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노 사장은 지난 2020년 무선사업부장(현 MX사업부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이끌고 있다. 통상적으로 삼성전자 경영진의 임기가 3년으로 알려져있는 만큼 노 사장은 오는 2028년까지 MX사업부를 이끌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v.daum.net/v/2025021813171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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