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자체 유효기간 지난 식재료 사용”

맥도날드, 자체 유효기간 지난 식재료 사용”

맥도날드 한 매장에서 자체 유효기한이 지난 빵 등의 식자재를 써 온 사실이 공익신고자 제보로 드러났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매장의 아르바이트생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주방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햄버거 빵 겉봉지에 유효기간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이 빵의 유효기간은 다음날 새벽 5시 6분입니다.

그런데 떼어 보니 밑에 유효기간 스티커가 하나 더 붙어 있습니다.

이미 16시간이 지난 당일 오전 7시 14분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재료를 버리지 않고 또 쓰려고, 스티커만 덧붙인 겁니다.

다른 해동 재료에서도 이런 !스티커 갈이!가 확인됩니다.

이 또띠아는 유효기간이 7월 6일 오후 1시 22분까지로 돼 있는데, 역시 스티커를 떼어보니 전날 새벽 0시까지만 쓰도록 한 재료였습니다.

당시 직원들 대화 내용음성변조 : 또띠아 이거 하나 버리는 거야? 아니요. 그거 새로 붙여야 돼요. 2차 유효기간 스티커 왜 붙이는지 이해가 안 가

이 같은 영상은 지난해부터 1년 가까이 수십 차례 촬영됐습니다.

공익신고자는 주로 다음날 쓸 재료를 준비하면서, 남은 재료에다 새로 출력한 스티커를 덧붙였다고 말합니다.

공익신고자음성변조 : 주로 마감이거나 아니면 영업을 시작하는 시간에 이뤄지고, 급할 때는 중간중간에도 그런 행위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직원인 점장 등이 지시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공익신고자음성변조 : 잘못된 행동인 줄은 알지만, 관리자들이 지시를 하면 지시 때문에 하는 거라 저희들도 매우 이 상황이 곤란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맥도날드는 해동 식자재에는 스스로 정한 유효기간을 일일이 스티커로 부착해 철저히 지킨다고 홍보해 왔습니다.

공익신고를 접수한 국민권익위는 관련 내용의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ㄹㅇ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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