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눈에 ‘캡사이신’ 칙 뿌린 약사.시력 회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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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눈에 ‘캠사이신’ 칙 뿌린 약사..시
력 회복 안 돼
입력2025.02.13. 오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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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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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말하나” 따진 손님 눈에 캠사이신 분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말싸움하던 손님의 눈에 캠사이신 성
분을 뿌린 40대 약사가 유최름 선고받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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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악국 자료 사진 (사진-뉴시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특수상해 형의로 기소된 약사 A(42 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올 선고햇다고 전날 밝혀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76일 오후 인천 한 약국에서 손님
B(75)씨의 얼굴올 향해 캠사이신 성분올 뿌려 다치게 한 현
의로 재판에 넘겨젓다.
캠사이신은 고추의 매운닷을 내는 주성분으로 후추와 고춧가
루에서 추출한 식물성 물질이다. 약이나 향료 등으로 사용된
다
A씨는 약국을 찾앞던 B씨가 반말을 들없다며 되돌아와 “내
가 실수한 게 있느나”고 따저 문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
사되다. 그는 B씨에게 권총 모양의 캠사이신 분사기름 3차
레 와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낫다.
눈 부위에 캠사이신 성분올 맞은 B씨는 고통올 호소하여 약
국 밖으로 나뭇고 인근 인도에 쓰러적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인공수정체 탈구 진단올 받고 10일
정도 통원 치료플 하다 결국 인공수정체 교체 등 수술올 받앗
다
사건 발생 후 예전보다 떨어진 B씨의 시력은 수술올 받고도
회복되지 않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상당한 신체 정신적
고통올 느껴올 것’ 보인다”며 “피고인이 위자로로 500만원
올 공탁햇지만, 피해자가 형사 처벌올 원한 점 등올 고려햇
다”고 양형 이유름 밝혀다.
홍수현(sooo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