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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친구 만나편
‘번종 느끼는 감정
아빠가
친구는
와이프에제 미안하고 아기에제 미안해서
종처럼 시간을 내지 못햇다:
간신히 낮에 잠시 자유름 얻어 `
우리논
물회와 소주름 시뒷고 쫓기듯 술울
좀처럼 차분해지지 않있다
해는 뜨거워고 물회틀 들이권 속은 차가윗다:
2차로 술국에 술을 두어 병 더 먹런 중에
친구에제논 아빠름 기다리논
아기의 사지c
도착해 있없다:
우리논 술을 몇 잔 더 마시고
자리에서 잊어나
다시 만날 것처럼 가볍제 헤어적다:
우리 이렇제
헤어지면
계절이 한두 번은 바뀌고서야 다시 만날 렌데
나는 술에 취해 알달달해저서 그렇제 걷다가
방향울 어디로 잡아야
‘모르젯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너는
긋이 잇논데
나는 어떻 가도 혼자 있을
같아서 괜히
두려운
나는 한잔 더 하고 싶은데
너는 집에 가는 지하철올 눈으로 쫓으면서 허둥대니까
출한 척 인사하고 보랫는데 괜히 혼자 아쉬운 거야
안주도 꽤 남앗년
같은데
이렇제 삶의 방향이 갈린 이들과
가끔씩 함께 하는 시간에서
경처지지 안는 대화의 흐름이
아쉬웃다:
마석다:
좁혀지지 않는 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