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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적은데 민원인 갑질까
공무원 할 이유 없어”
입력 2024.07.28. 오전 10.48
기사원문
다)
가가
청년들에 공무원 인기 하락 이유 물어보니. ‘
없이 낮은 임금’ 한목소리
지난해까지 고시원에서 생활하여 공무원 시험올 준
비하면 A(26)씨는 올해 노량진올 떠낫다. 공무원
시험 준비률 계속하는 게 낭비라고 느껴저서다.
씨 외에도 공무원의 꿈을 접은 이들이 많다.
지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경제활동
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직
공무원 취업올 준비하는 청년의 비중은 2023년보
다 6.19P 하락한 23.29로 2.496P 상승해 29.7%
기록한 일반기업체에 밀려 2위틀 차지있다.
2006년 조사루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롭
내준 것이다. ‘공무원 인기가 예전 같지 못한 그 이
유가 무엇인지 청년들에게 직접 물어빛다.
“낮은 임금, 연금 불안 공무원은 ‘하이 리스크 로우
리런”
공무원 시험올 준비하다 생각울 접은 이유에 관해 설명하고
청년들
”(C차위
A씨가 공무원 시험 준비률 접은 가장 근 이유논 낮
임금이없다
특히 현재 8년 차 공무원인 A씨의
친오빠가 200만
중반대의 월급올 받고 생활에
턱없이 부족한 월급올 메우기 위해 초과 근무분 선
택이 아난 필수가 된 상황울 보미 생각올 완전히
현다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9급
호봉은 세전 222만 200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약
간 높은 수준이다
공무원보다 편의점에서 아르바
이트하는 게 |
낫다”눈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는
유다:
‘공무원의 최대 장점으로 연금올 꼼곧 하는데 우
리 세대는 연금올 받울 수 있든지도 모르는 상황
나나”눈 말도 덧붙엿다: 이어 “법원 공무원인 오빠
틀 보니 승진 적체가 너무 심하더라. 업무에 있어 전
성장이나 만족을 이률 수 있는 상황이 아난 것 같
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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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높은 경쟁물도 이유로 들없
올해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물은
21.8대 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지이긴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이튿바 ‘장수생’들도 많다. 따라서 합격
위해서는 고시원 생활이 필수일 정도로 근 노력
필요한데 , 공무원 시험의 특성상 그 노력이 다른
일자리흘 구하는 데 근 도움이 되지도 못하다 그렇
게 목숨올 걸고 매달려 시험에 합격해도 초봉은
저임금과 비슷하고 승진도 어렵고 연금도 불안하
니 공무원 시험은 ‘하이 리크스 로우 리터’ 즉 ‘가성
비가 안 나오는’ 선택지인 것이다.
“수직적 조직 문화 감정 노동… 안정성만 보고 택하
기에는 무리”
A씨가 생활하던 노랑진 고시원의 모습 가끔 거미가 나오고물
이새긴 하지만
(정도면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CA씨
공무원 시험 준비틀 생각해본 적이 있지만 타 직종
으로 눈올 돌린 다른 이들의 반응도 비슷햇다 모두
가 ‘낮은 임금’올 가장 근 원인으로 끝앉다:
외에
수직적인 조직 문화; 민원 업무로 인한 감정 노동;
반복 업무로 인한 효능감 및 성취감 저하도 이유로
들없다. 고등학생 때까지 공무원올 희망햇던 고아
무개(22)씨는
원래 안정성올 보고 공무원올 꿈짓
지만 (위에 적히) 단점들이 크게 드러나고 해결도
난망한 상황에서 그걸 다 감수하고 공시틀 준비하
논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있다
차아무개 (23) 씨도 “해결되지 안분 적은 굽여와 민
원인 갑질 문제틀 다 알고서 공무원 시험올 준비하
기난 쉽지 않을 것”이라다 “사기업 취업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말햇고 정아무개(24)씨
‘합격 난이도 대비 가치가 없는 임금과 업무 환경
경처 나라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까지; 공무원
기 하락은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있다 공인회계사
시험올 준비하는 정아무개(23)씨도 “공무원으로 돈
올 모아서 집흘 사늘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켓느
나”며 저임금 현실올 지적있다.
공무원 시험흘 준비하는 이들도 걱정은 마찬가지옆
다 “기업에 취업할
있는 길이 워낙 좁아 공무원
생각 중”이라는 배아무개(24)씨는 “뉴스에서 연
금 고갈 이야기틀 들올 때마다 과연 공무원올 계속
준비하는 게 맞울지 걱정”이라고 답있다. 또 “충주
김선태 양산시 하진술 주무관처럼 적성올
성과큼 내는 일도 있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지 않
느나”며 “만약 힘들게 합격햇는데 평생 직업으로 삼
올 만큼 일이 적성에 맞지 안듣다면 무척 난감활
것”이라고 우려햇다. 이 외에 “이직은 생각하기 힘
것 같다” “그만두면
일이 없올 것 같다”는
소리도 나용다.
처우 개선 요구 외면하는 사이.. 공무원 꿈 접는 청
년들
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