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서강대교 넘지말라’ 지시한 군인 “고민 필요햇던 시간이
없다”
입력 2025.02.13 오후 6.59 수정 2025.02.13 오후 7.06
기사원문
박소희 기자
692
265
다)
가가
[운 탄핵심판 8차 변론] ‘의원 끌어내라 지시’ 증언 확고 .. 당황한 운석열 즉 무리수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제시경비단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현법재판소에서 열린 운석열 대통령 탄책심판
8차 변m에 종인으로 출석해 선서틀 하고 있다
운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폭단’이 터욱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비상계업 당시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들올 끌어내라는 지시틀 받앉다’눈 출
동 군인의 확고한 증언이 나용다- 그의 증언은 매우 상세행다: 그는 이레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은
지시 때문에 “고민이 필요있다”고 털어낫다. 당황한 운 대통령 쪽은 또 다시 종인올 ‘거짓말쟁
이로 돌아갖지만, 정형식 현번재판관마저 역정올 벗다
헌법재판소는 13일 열린 8차 변론기일에서 직권으로 채택한 조성현 수방사 1 경비단장의 종인신
문을 진행해다: 조 단장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45분경 이진우 사렇관으로부터 ‘국회에 상
항이 있어서 가야 한다’ 눈 지시틀 발고 출동한 인물이다.
그런데 국회로 가는 것도, 공포단올 챙기라는 것도 평소와 다른 임무엿다 조 단장은 “이번과 같
이 임무틀 정확하게 부여받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이동하는 것은 상당히 이레적이없다”고 회
고햇다:
“국회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앗다”
흔들림 없는 종언
그날 오후 11시 40분경, 조 단장은 먼저 국회 인근에 도착한 초동조치 부대로부터 ‘이진우 사령
관에계서 국회 본청올 출입하려논 인원올 통제하라는 지시받앉다’ 논 보고틀 들없다: 곧이어 더
육 이레적인 지시가 내려온다:
그는 ‘당시 이진우 사렇관으로부터 국회 본청에 진입해서 국회의원올 외부로 끌어내라는 지시틀
받은 사실이 있는가’란 정형식 재판관 질문에 “(4일) 00시 45분 어간인데 그렇게 임무릎 부여밭
앞고 여러 가지 과정올 통해서 그 임무는 변경되다”고 답햇다:
정 재판관은 다시 한 번 “정확하게 위덩이 ‘본청 안으로 들어가라, 국회의원올 끌어내라’영는
가”라고 물없다. 조성현 단장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 ‘국회에 들어가서 의원들올 끌어내라 (옆
다)”라고 답햇다. 그는 “솔직히 당시 잘 이해 못햇다”며 “상당히 당황한 상태없고 5~10분 뒤에
다시 전화드럽다: ‘이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아니고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
수전사령관남과 소통하고 재검토해달라’고 말씀드럽다”고 햇다: 당시 국회 경내에 수방사 병력
은 15명 있없다:
이 지시틀 발고 난 뒤인 4일 0시 48분경 국회로 출발하는 후속부대에게 ‘서강대교틀 넘지말라’고
이미지 텍스트 확인
지시한 이유도 밝쾌다:
“상황이 이레적이없고 그 임무가 목적이 불분명하다 생각햇다. 어떤 작전올 하게 되면 ‘무엇올
위해서’란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데 (이진우 사렇관은) 단편적 과업만 주석논데, 평상시 우리가
고민하거나 생각지 못한 임무틀 준 거다 국회틀 통제하라 임무도; 의원올 끌어내란 과업도.
걸 들없던 군인 누구도 정상적이라 생각하지 않앗올 거다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후속부대가 오
지 안는 게 좋다 판단하고 좀더 저에컨 고민이 필요햇던 시간이없다 “
조 단장은 또 출동 초반 “저희가 보호해야 월 시민들이 저희 행위틀 막는 모습올 보면서 상당히
의아해하고 잎던 상황이없다”며 “저희가 훈련받고, 해앗던 그런 상황과 다른 상황이다보니 적극
적으로 제 부하들에게 군사적 행동올 시키논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햇다. 그래서 잠
시 대기시밥고 저도 상황올 판단하려 햇다”고 진술햇다.
그는 비상계엄 해제요구안 가결 자체도 모르다가 ‘특전사가 빠진다’ 눈 현장팀장 보고v 받고 이
진우 사렇관에게 철수틀 건의햇다고 햇다:
운석열 대통령과 이진우 사령렇관은 모두 국회의 비상계업 해제요구안 가결을 막기위해 국회의원
들올 본회의장 밖으로 끌어내라고 한 사실올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조 단장은 여러 차례 “사령
관이 ‘국회의원들올 골고 나오면 (특전사름) 지원하라’고 말햇다”고 종언있다.
‘거짓말챙이’ 몰아가는 운쪽 .. 정형식 재판관 “답 강요하나” 일침
운 즉 “증인이 의인처럼 행동”
이미지 텍스트 확인
조성현 단장 “난 의인 아니다, 지후관이다”
하지만 운 대통령 쪽은 추가로 3분올 얻은 뒤에도 질문보다는 조 단장의 증언올 탄핵하는 취지
로 발언올 이어갖다 운 변호사는 신문 종료 후 의견 진술 때 아예 “(종인이) 의인처럼 행동하
다”라며 “다른 목적올 갖고 허위로 진술하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주장햇다.
묵록히 듣고 있던 조성현 단장은 재판부에 발언 시간올 요청한 뒤 짧지만 명료하게 말햇다:
“저논 의인이 아니다: 1경비단장으로서 지뤄관이다- 제가 아무리 거짓말올 해도 부하들이 다 안
다- 일체 거짓말올 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다. 제 역할을 수행하는 젓이고 그때 햇
던 역할을 진술하는 것일 뿐이다 “
의인처럼 행동 ㅋㅋㅋㅋㅋ 내란이 국가 전복 획책한 반역인 건 인정하는 거네
형식이는 역정낼 거 다 내놓고 뒤통수 때릴 거 아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