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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스포] 가난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는겉 뼈저리게 느낌
드스E근
2025.02.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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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646
추천 73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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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부에 한스랑 트로츠키에서 대난투 벌이고 갈라선 다음, 제
대로 된 벌이도 없고 강도들한데 맨날 처맞고 다니고 막막햇올 무
렵임.
사이드레틀 해도 ‘뭐 병시나’ 소리만 듣고, 이빨 털면 씨발 년씨눈
하면서 더 상황 꼬이고 개판나면서, 돈도 10원밖에 안남음.
냉망이라도 찾아야켓단 마음에 사이드 진행하면서 양치기 부탁으
로 늑대 퇴치 미션 하면서, 3대 1로 물어뜯기다 아작나다가 도망
치논 늑대 한 마리도 못잡고,
반 손으로 터덜터덜 양치기한테 돌아가서 조금이나마 보상 기대
하면서 ‘다 잡/음 히히’하면서 구라칠 때 허락감으로 접흘 뻔함.
피도 걸레짝 된 상태에서 숙소도 없고 어쩌지 하면서 방황하다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야영지 발견햇논데,
사람들이 와인도 주고 밥도 먹게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면서 거
지 취급 안하니까 너무 고마윗음. 실제로 눈물 살짝 핑 돌음.
일단 피 채워야된다는 생각에 드로렁하고 새벽에 쨌는데, 옆에서
무방비로 곤히 자고있는걸 보니 나도 모르게 슬쩍 하고싶은 생각
이 들없음.
인간같지 않은 생각이라 현실에서 포즈하고 3분 정도 고민햇논데,
결론은 미래가 -같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뭐라도 햇어야 한다는
거엿음.
기절만 시키고 장발장 하려 햇는데 실수로 버튼 잘못 둘러서 한 명
죽이고,
목격자루 살려둘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머지도 자고 있든거 다 속
삭하고 울면서 도망침,
그렇게 30원 범.
결말이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