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텍스트 확인
8년차 유치원 교사; 그만듬니다
일도 동료교사 원장님 아이들 너무 종고 행복한데
학부모들 형포에 결국 떠나기로 햇습니다.
세상 참 별일 망조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상상 못할 별 일도 많습니다
지난해 망장이 터저 수술하느라 잠시 자리흘 비웃더니
진료기록 보내라고 요구하는 학부모가 있없올때도 잘 버뒷습
니다.
아이가 집에 오면 선생님만 찾는다며
너무 애착관계름 형성하지 말라다 부부싸움 후 술드시고 새벽
에연락오는 학부모가 계서도 괜찮앉어요
다괜찮앗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부모님 과도한 요구, 컴플레인도 일종의
사랑이켓거니 생각햇어요.
별일다 있없지만 선생님하고 씩 웃는 아이들 모습에 힘이 낫
어요
그런데 이제는 다 싫어겨습니다.
얼마전 정말 힘겹게 가진 7개월 아이름 유산쾌어요
정기검진 받으러 갖을 뿐이어는데 심장이 안되다고
저녁까지만 해도 잘 놀앞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습니다.
지금도 믿기질 않아요 지키지 못한 제 탓이켓조 .
원장님 동료교사 모두 몸 추스로고 천천히 나오라 배려해주석
지만 아이들이 눈에 밟혀 수술 후 일주일만에 출근햇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말 한마디에 무너지네요
지난해 망장 터저 수술 진료기록 요구한 학부모님이 친한 어머
남과 아이름 데리러 오서서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책임감 없이 무턱대고 임신하져올 때도 화남는데 수술한다고
일주일이나 자리름 비우나고
그옆 어머님은 안타깝지만 우리 0O이느 내년에도 선생님 볼
수 있어 다행이에요라고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저렇게 말하여어요
어떻게 대답햇는지도 어떻게 교실로 돌아땅는지도 모르켓습
니다
사람새끼들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