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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서 장난감 총 들고 은행 침입한
강도.
고객 직원 2 분만 제압
입력 2025.02.10 오후 1.44
수점 2025.02.10. 오후 155
기사원분
변은생 기자
다)
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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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기장군의 한 은행에서 장난감 충올 권종인 것처럼 위장해 시민
들올 위협한 30대 남성이 강도 형의로 경찰에 붙잡쾌다 사진은 검은 비닐
봉지로 싸 권중으로 위장한 장난감 총 부산기장경찰서 제공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58분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한 은행에 들어가 강도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도리와 모자로 얼굴 대부분 가린 A 씨는 검은 비닐로 감싼 장난감 총을 이용해 진짜 총을 든 것처럼 행세하면서 은행을 털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은행에 들어와서 권총으로 위장한 장난감 총으로 시민들에게 모두 나가라고 위협하면서 직원에게는 미리 준비해온 여행용 가방에 5만 원권을 담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다른 곳을 보는 사이 시민과 은행 직원들이 A 씨를 제압했다”며 “은행에 들어온 지 2분 만에 검거됐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1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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