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솔직히 엠비씨 태양광 보도는 문제가 있어요

()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엠비씨는 중립보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이유는 있으나 이번 보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 보도의 골자는,
2005년과 2020년 전력피크 시간대를 보니 12시에서 17시로 옮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 이유가 태양광으로 추정된다. 태양광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입니다.

1. 전력시간대 이동양상- 팩트
2. 태양광이 그 이유- 추정
3.태양광 위력이 원전 네 기에 맞먹는다- 주장

1번읜 팩트이므로 따로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2번의 경우 추정입니다.
과연 공영방송 뉴스에서 추정을 해야 하는가입니다.
어쩔수 없을 경우 부득이 추정을 해야 하지만 그것도 제한적으로 확실시 될때 해야합니다.
뉴스라는것이 일반 국민에게 사실로서 받아드려지기 때문인데요.
그럼 추정을 안할수는 없었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년과 20년 사이에 단순비교를 하지 않고 면밀히 태양광 발전량과 입찰량. 그리고 전력예비율… 태양광 설치용량 등을 검토하면 알수 있습니다.
태양광은 국고보조를 하기 때문에 설치용량을 모를수 없습니다.
저 추정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으나 추정했다는게 이미 보도에 중립성을 지킬 마음이 없다는거죠.

3번의 위력비교는 웃깁니다.
원전의 위력이 단순전력량이라 생각한다면 엠비씨 기자들의 에너지전력에 대한 이해도가 수준이하입니다.
원전은 기저부하로서 그 자체로 전력생산의 안정성, 전력생산량, 생산비용, 에너지안보성 등…입니다.
사실 현재 원전의 전략생산 비중은 10% 중후반대로서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저부하로서의 위력이 상당하죠.
태양광… 네… 패널 깔고 일조 좋으면 위력있다하겠죠.
그러나 그 외에 에너지가 가져야할 다른 점에는 ㅇㅓ떤가요?
물론 위력이라는 것이 생각의 차이가 있겠으나 뉴스보도는 저렇게 하면 안되죠.

명백히 의도가 있고 편파적입니다.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 5. 투표 수: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