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아들, ”식모 출신” 할머니에 1억 5천 외제차 요구

[SC리뷰] 20살 아들; ‘식모 출신’
할머니에 1억 5천 외제차 요구
빵소니도 넷으면서(‘오은영 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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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4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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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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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목숨이 위험햇던 과거 사고
틀 들먹이다 외제차흘 요구한 아들의 사연이 전해
젖다:
3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목’ 에는 신년
특집 가족 지욕 ‘사슬 가족’ 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
개끗다.
이날 할머니; 아빠; 아들 삼대가 상처v 대물림하고
있다는 가족들이 등장있다. 지난 방송에서 매번 아
빠의 눈치름 보느라 집이 지으처럼 느껴진다는 아
들과 가정불화의 원인은 아들 때문이라고 하는 아
빠의 갈등이 공개되없다
아들은 “칼 들고 쫓아오는 범인보다 아빠가 무서워
요”라고 말하다 아빠는 자신에게 공포의 대상이라
고 토로햇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빠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올 고처주기 위해 다소 지적하는 화법으
로 아들올 다그치논 면이 있다고 언급햇다.
이에 아빠는 심장이식 수술울 빌미로 무리한 요구
틀 하는 아들 때문에 더욱 잔소리하게 된다고 말햇
다: 게다가 아들이 치고 다니는 사고름 뒷수습하느
라 마음고생올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도 햇다.
훈육이라도 하려고 하면; 손자흘 감싸기만 하는 할
머니 때문에 더 근 싸움으로 번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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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이후, 아빠와 함께 가스배달 일흘 햇
던 아들은 일흘 배운 지 일주일 만에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니 심한 두통이 느껴질 정도로 몸에 이상
증세가 있없다고 말해다. 아프다고 여러 차례 가족
들에게 호소햇지만, 가족 중 누구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앗고 결국 정신올 잃어 병원에 실려 가고 나서야
심부전증임올 알게 뒷다는 것이다
당시 병원에서 포기하라는 얘기틀 들없올 정도로
심장 기능이 1%만 남아있없던 상황. 할머니는 생사
틀 오가는 손주에계 건강 회복만 된다면 무엇이든
지다 들어주껏다고 약속햇다고 말있다.
기적적으로 수술에 성공해 건강올 회복한 아들은
가족들이 그때 한 약속울 지키지 않아 자신을 ‘희망
고문한 것은 아난가’ 라는 생각까지 듣다고 전햇다
이에 아빠는 아들의 요구가 마치 목숨으로 흥정하
눈 무리한 요구이기에 들어줄 수 없다고 주장햇다:
약 1억 5000만 원이나 되는 고가의 외제 차흘 사달
라고 한 아들은 건강 회복올 조건으로 차량 구매에
유지비까지 지원해달라고 햇다고 밝혀다.
특히 아빠는 과거 아들이 빵소니 사고름 내는 등 양
심이 없고 무책임하기에 더더욱 승용차루 사 줄 수
없다고 말햇다. 그러나 아들은 당시 도로 상황 때문
에 사고가 발생햇다며 그럴 수밖에 없/던 자신의
상황울 설명햇다.
오은영 박사는 부자의 대화에서 핵심은 빠져있고
사소한 문제의 진실 여부만 따지고 있다고 분석햇
다. 차 문제는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지 초점으로 두
고 대화해야 하는데; 당시 교통 상황에 대한 진실 공
방 여부로 두 사람이 진율 빼고 있다는 것.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빠에게 아들이 사고클 첫올
때, 아들이라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고, 아들이 일으
권 문제름 중점에 농고 개선 방안에 대해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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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차가 필요하단 이야기틀 차마 하지 못한
아들은 아빠가 자리흘 뜨자 할머니에게 차가 필요
하다여 큰소리틀 릎다. 이에 할머니는 아빠에게 한
번만이라도 손자루 지지해주면 어떠나고 말을 꺼넷
다:
그러나 아빠는 적절한 훈육 없이 물질적으로만 지
원해 주려고 하는 할머니의 태도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낫다. 현재 할머니의 신용카드로 아들이 한 달
에 사용하는 생활비만 무려 2~300만 원이라는 사실
올 밝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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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돈 솜씀이가 헤문 아들의 소비률 조절해야
한다고 주장햇다. 결국 아빠와 할머니의 싸움으로
번진 대화 언성이 높아지자; 아빠는 자리틀 떠 버럿
다:
아빠가 나가자 갑자기 눈빛이 달라진 아들은 ‘대포
차흘 사켓다, 오토바이틀 사서 위험하게 달리켓
다’고 하는 등 할머니름 겁박해 스튜디오름 충격에
빠뜨렇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아들에
게 ‘내 요구틀 들어주지 않으면 나름 사랑하지 않고
괴롭히는 거다’ 라는 생각올 바꾸어야 한다며 과거
에 부모가 자신의 상처률 알아주지 않아서 속상한
것과 현재 교육하기 위해 내 요구릇 전부 들어주지
안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있다.
할머니는 과거 자신의 유년 시절에 비해 종은 환경
인데; 불행하다고 하는 아들과 손자루 보면 자신의
처지가 더 서금퍼진다고 말하다 오열햇다
8살 어린 나이에 다른 집에서 식모살이로 생계에 뭐
어들전던 할머니는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울 정도로
어려워던 형편에서 죽올힘올 다해 일해 자식과 손
주들올 키월는데 아들과 손주는 자신들이 불행하다
고 이야기하다는 것.
오은영 박사는 방임과 아동학대에 노출뒷던 할머니
의 유년 시절 이야기에 가슴 아파하면서도 할머니
와 아빠가 자녀의 아픔을 대하는 방식이 똑같다고
진단있다.
자녀들이 상처와 힘퓨올 이야기하면 부모 자신들이
과거에 더 힘들없다며 합리화만 하고 있다는 것.
아빠 역시 아들이 과거 따돌림올 당해 힘들없다고
햇올 때 자신은 아들보다 더 심한 따돌림올 당햇는
데 스스로 이겨낫다 얘기한 바 있없다. 결국 할머니
에서 아빠로; 아빠에서 아들로 같은 상처가 대물림
되고 있다고 분석하여 할머니와 아빠에게 자녀들이
상처클 털어농으면 그 감정올 짓는 그대로 수용하
라 조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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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집들이 ‘보리히지 핸는 {@}
오은영 리포트’ 방송화면 캠처
아빠는 오은영 박사의 진단에 자신이 그토록 서러
위햇년 할머니의 소통 방식울올 본인이 아들에게 그
대로 햇다는 것올 깨달있다며 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 관계 개선의 의지틀 보엿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
서논 신년 특집 가족 상담이 막울 내리고 다시 돌아
오는 부부 이야기가 그려진다. 남편의 알코올 문제
로 가정이 승두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위급한 사연
이다:
심지어 제작진과 사전 미팅올 약속한 날에도 술올
먹울 정도로 남편은 절제가 안 되는 모습올 보엿다.
오은영 박사능 이때까지 나온 출연자 중 알코올 사
용 장애 정도가 제일 심각하다며 ‘가족의 상태가 처
참하다’고 일침햇다.
남편의 문제 행동으로 무려 30년 넘계 고통받고 잎
아내의 호소에 오은영 박사는 역대급 상담울
예고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올 자아있다.
절제 없는 음주로 망가진 삶올 살고 있다는 ‘절망 부
부’ 이야기논 2월 10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목’에서 공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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