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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수염으로 포상 1일 받은 썰
조여름
2022.03.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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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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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올때 6박 8일 천리행군올 햇없음
하루 50 50 50 50 50 50 건고 마지막날 1ookm 철야행군이엿음
렌트도 다 직접 치면서 숙영하고 실제 총 거리논 414km인가 그랫음
셋는것도 물 추진받아서 야외 사위부스 설치해두고 그냥 머리감고 몸 정도
만 간단히 씻음
그러다 4일차엔가
옆 사단 신교대 연병장에 렌트 처농고 쉬던 날이엎는데
신교대 사위장 쓰게 해주더라고
세면도구 다 챙겨서 셋으러 가려논데 부소대장(중사)가 날 잡더니
니 가가 면도 깔끔하게 하고온나 완전 산적새끼가 따로없노 그러느거임
거울 본지도 한참 돼서 그 정도인출도 몰렉는데 사위장 가보니까 근어
피곤에 찌든 도둑놈 새끼엿음
그렇게 사위하고 면도하려논데 세수하러 윗던 우리 중대장이 나 보더
니
솜붕이 니 마지막 날 까지 면도하지 마래이 그러느거임
중대장이 하지 말라니까 안하고 렌트로 복귀햇더니 부소대장이 막 뭐
라 함 내가 면도 하라고 안팎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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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넘이 대대본부 복귀까지 면도하지 말라십니다 햇더니 별 말 안
하고 넘어감
마지막 날 철야하고 새벽 6시에 대대본부로 복귀하는게 마지막 일정이
엿는데
그때 사단장이 대대 입구에 나와서 복귀하는 인원들 전부 다 포용해주
고 악수하면서 격려해중
하나하나씩 악수하고 포용하면서 들어가다 내 차례 앞는데 사단장이
나 딱 보더니
이야~ 이 친구 보니까 진짜 고생 많이 햇다는게 느껴지논구만! 하면서
고생 망앉다! 하면서 결i 웃음
중대장이 보여주기 쇼 성공햇다고 존나 좋아하면서 휴가나갈때 1일 더
분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