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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논 올해로 결혼 2년차입니다. 아이는 없어요
남편이 처음부터 헬장이없당건 아니구요
친구 따라 몇번 운동삼아 헬스틀 가다가 작년 이망때
부터 근육이 좀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헬창의 길을 겉
기 시작햇습니다
입버릇처럼 저에게 하는 말은 “술 마시는거보다 운
동하는게 낫지 않냐?” 인데
아니요. 이제는 차라리 술 마시는 사람이 낫다고 생
각합니다. 제가 오죽하면 이렇계 이야기활까요?
우선
남편은 평일 퇴근 후 바로 헬스장에 가능데요. 6시 정
시 퇴근 후 갚다가 밤 9시나 10시에 돌아움니다
자기 말로는 헬스장까지 가능 시간도 잇고 거기서 친
한 형들이량 서로 자세 화주고 하다보면 한참 결런대
요
이렇게 월화수목금이 지나 주말이 되면 저랑 아침에
대화하다 식사? 어림도 없습니다. 눈 뜨자마자 닮가
습살에 프로린 마시고 헬스 갑니다:
제가 빵이량 커피 먹는겉 참 좋아하는데 한번이라도
같이 먹어준 적 없고 제 앞에서 맨날 난백이라고 우
유팩에 한자만 넣고 파는거. 그거 후라이편에 밥이량
쏟아봇고 귀찮 뿌려서 한대접올 먹어요
이제는 냄새도 역겨워요
그러다 헬스 갖다가 점심좀 오는데 그마저도 형들이
랑 약속 잡히면 거기서 식사하고 커피 마신 뒤에 또
헬스 갑니다.
거기다 월급의 3분의1 은 운동할때 쓰는 장비들 단
백질 음료 닭가슴살 등등 사능데 다 습니다.
냉동실에 이제는 닭가슴살 더 들어칼 공간도 없다고
제발 다 먹고 사라니까 그럼 자기 차에 신고 다니켓
대요
오축하면 남편 개인 방 안에는 각종 프로린 통으로
꽉 찾습니다.
그리고 가끔이라도 둘이 외식하러 나가거나 카페칼
때는 1년 365일 똑같은 헬창 옷만 입습니다.
그 아시조? 졸티 아니면 겨렇이랑 x꼭지 보이는 나
시요; 그래서 옷 좀 사라고 해도 말을 안들어요
더불어 헤어스타일도 예수가 따로 없어요
같이 어울려다니는 헬창 형들이 남자는 장빨이라고
머리 기르다나 따라서 기르기 시작하더니 거의 여
자 단발 수준인데 머리도 개털같아서 밥맛 떨어져요
진짜
그리고
헬장이면 힘 잘 쓰고 건강활거 끝조?
남들은 3일이면 낫는 감기름 병균 특실득실한 헬스
장에 가서 살다시피하니까 2주 가까이 골골거리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 좀 들어달라고 하면 팔근육 뱀핑되서 이런
거 들면 근육 빠진다고 잘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이게 패션근육 아니면 원가요?
돈 처들여서 키운 근육 맨날 거울 보면서 지 혼자 포
즈 취하면서 으속하면 뭐하나고요 짐 하나 제대로 못
드는데 승
먹느거; 입논거; 집에 재짝재짝 들어오지도 안느거
등등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이제는 빠른 시일 내에
이혼하고 싶습니다.
저더러 건전한 취미 가진 남편 문걸 복으로 알라고
하늘데: . 이게 맞나요?
저논요; 차라리 도동해도 저랑 같이 맛있는거 먹어주
고 다정하게 해주는 남자 만나 살고 싶어요
이제는 차라리 일주일에 몇번골로 나가 술 마시고 들
어오는 남편이 더 낫다고 생각할 지경입니다 .
헬스에 투자하는 돈이 월급의 1/3
근육은 많은데 몸이(건강이) 안좋음
잠자리 얘기 없음
예림이 그 패봐봐 그거 로이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