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의 몸을 차지한 원한 많은 귀신

나는 원한 많은 귀신
이 집 딸내미의 몸올
마침
애미가
드디어 차지있다
국
집에
오는군
괴롭혀주마
옷어?
엄마

아 혈 얘네 엄마
어?
시각장애인이구나
우리 딸~
어
아 이거 아년데
학교 잘
엄마가
고마위
어떡해
떡볶이
잦다
사앉다
옷어?
내가 귀신인지도 모르네
아 어떡해???
내가 지 딸인줄 알아
아존나야단낫네
아 어떡해
올라올라몰라
아 글낫다
미친년아까TTT
산

죽어서도
엄마는
저승 안 가고
내가
귀신이면
좋으데 ?
업마랑
어떤 것
사뇨 거면
같애 ?
나는 너무
쫓지

가위 둘리는 중
야
엄마한터
너:
잘해라
엄청긴꿈올군것갈은데
가위술렇어 .
가위술린 것만 기억나네.
에구-그래서오늘은
안해주는 거구나?
‘점짐해
뭐출?
일어낫어?
너요즘일어나자마자
엄마한데 “잘직어? 사랑해”
해주잡아
내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