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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버리고 택배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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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옷에 헬맛올 손 배달원이 한 손엔 피자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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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휴대전화지 들고 계단을 올라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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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잠시 두리번거리더니 현관 앞에 피자 상자름 내려농는 배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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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달올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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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현관 앞에 농인 택배 상자흘 집어 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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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올 내려가면서 택배 상자루 슬쩍 옷 속에 집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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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택배 상자 안에는 7만 원 상당의 커피 캠술이 들어 있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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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월요일
ASIa
[Web발신]
[인전계양경찰서]귀하의 사건[접수버

올 장기파출소
MMS
수사관이 접수하엿습니다.
오후 9.31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이 배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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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범행 사실흘 인정한 것으로 알려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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