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에게 삼겹살 안준건 명명백백하게 잘못이다. 그들도 입이니까
근데 난 생도들이 삼겹살좀 먹었다고 방역수칙이니 뭐니하는건 아니라고 봄.
애초에 영천에 있는 사관학교에서 사회와 격리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었음 외출외박 다 제한되니까
어디 학교밖에 나와서 먹은것도 아니잖아
난 참고로 군인들은 다 대접받아야한다고 생각해 삼겹살파티가아니라 병사들 다 참석해서 소고기 파티라도 했으면 좋겠다. 내 세금이 그렇게 쓰인다면 난 웃으면서 세금낼 수 있다.
그리고 저번에 글에서 역시 3사관 똘박새끼들 뭐라뭐라하면서 갈라치기하던데, 그런것도 솔직히 좀 보기안좋았음. 어차피 다 나라를 위해 직업군인하겠다고 온 사람들인데 그들을 비하하면 군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낮아지겠지. 나도 rotc에 대해 안좋은 감정있었는데, 이번기회에 반성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