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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식
1일
구속된 폭도들에컨 장기간의 실형이 선고되렌데 그거 아주 좋은
일이라고 본다.
그런데 , 개네들 성향상 분명히 뭐라고 하나하면
“도망간 폭도들도 있논데 나만 실형사니 억울하다”
이런다. 개네 공정 좋아하잡아.
공정_
억울하면 안되지
백 사람의 죄인을 방면하더라도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
지 말라는 말도 있으니까(???) (실제로 있는 말) 경찰당국에서
논 잔범검거에 최선올 다해주기 바라다.
유의한 글이 있어 퍼올.
[퍽]
체포와 구속을 우습게 생각하면 근 코 다친다.
이번 서부지법 폭도들 중어는 분명 직장인이 있을 것이다.
그들 중에는 일요일 새벽에 체포가 되엇으니까 일요일 저녁 좀
이면 훈방이 되어 월요일부터는 정상 출근이 가능할 거라고 생
각한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범죄의 종류에 따라서논 그런 경우도 있다.
뭐 굳이 구속까지 할 거듭 아니니까 일단 주소랑 인적 사항 확인
하고 신원 보증인 하나 데리고 오라고 해서 서명 받고 풀어 준 다
음에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진행하지 뭐
그런데 이번 건은 그렇지가 않다. 이미 체포 후 구속영장 청구로
이어지논 테크트리v 탓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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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는 일단 휴가루 넘다. 뭐 그래야지.
그런데 화요일은? 수요일은?
까짓 거 1주일만 휴가 내면 설 연휴인데 그 안에 어떻게 되켓지.
변호사 하나 사서 붙이면 되는 거 아님?
어? 그런데 품을 뱃격네?
변호사한터 회사에 전화 좀 해 달라고 해야 켓네?
아니지. 변호사가 결면 눈치 철 수가 있으니까 엄마한터 회사에
전화 좀 해 달라고 해야켓네? 근데 뭐라고 하면서 연휴 직전에 1
주일올 신다고 하지?
이런 식으로 일이 시작부터 이상하게 흘러간다.
어찌어찌 해서 없는 병 만들어 병가 1주일 벗다 치자.
그러다가 설 연휴가 끝나도 석방이 안 돌 각이네?
아니, 구속 적부심이라는 게 있다며. 그거 하면 풀려나는 거라녀
“변호사님 구속 적부심인가 그거 좀 빨리 해 주세요 “
근데 변호사가 하는 말이,
“아
이거 구속 적부심은 지난 번에 받은 보수에 포함이 안 뜻
눈데요
이거 사건의 중요성과 난이도에 비하면 제가 수임로v
아주 저럼하게 해 드린 거라서 .. 구속 적부심까지.
연휴에..
하면서 머리지 긁적금적 하네?
그래도 지루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 보야지
그래 알앉어. 엄마한테 돈 바로 승금하라고 할 게.
그래서 구속 적부심 청구 햇어.
법원이 풀어 줄까?
그저께 영장 담당 판사가 구속 영장 발부햇는데 3일 만에 다른
판사가 그 구속 영장 잘못 뜻다면서 풀어 쥐? 그 둘이 같은 법원
에서 근무하는데? 어떻 때는 둘이 사무실 총도 같아.
전에도 얘기햇잡아 법원이 하는 일어는 항상 “관성”이라는 게
있다고. 그래서 한 번 지면 계속 지논 킬로 가기가 쉽다고.
하아
돈만 버리고 결국 석방이 안 되네?
이러면 이젠 직장에 사실대로 얘기하지 않울 방법이 없지 안 그
러면 무단 결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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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대로 얘기하면 사장남이 “회사 일은 걱정 말고 재판
에 집중하세요 “라며 나중에 석방월 때까지 휴직 시켜겪다가 형
살고 나오니까 막 환영식 열어 주고 그래? 두부 정식 사 주면서?
아니지.
직장마다 인사 규정이라는 게 잇는데 장계 파트트 보면 “중징계
사유”라는 것들이 있어.
그리고 거기에는 꼭 형사 처벌이라는 사유가 있기 마련이지. 보
통은 “1년 이상의 금고형 확정” 이렇게 되어 있어.
어떤 회사는 중징계도 아니고 아예 “해고 (또는 파면) 사유”라고
되어 있기도 해.
그러니까 결국 유죄 판결을 받으면 어떻게 되느나.
회사흘 잘려요_
보통은 그 전에 회사에서 빨리 사표 내라고 종용해서 자진해서
사표름 내도록 만들지.
엄마가 면회 와서 하시는 말씀이,
“회사 인사 담당자가 하는 말이 너 아직 젊은데 나중에 재취업
하려고 경력 증명서 넷다가 거기 퇴직 사유에 ‘징계 해고’라고 나
오면 어떡하나면서 그냥 지금 빨리 사표 쓰라고 하단데? 다 너름
위해서 하는 얘기라면서 “
이런다고
그래. 뭐 별로 다니고 싶지도 않던 회사인데 잘 맺다 치고 일단
사표름 쓰자.
그러고서 형 살고 나온 다음에 다시 취업하려고 이력서클 내는
데,
“여기 중간에 경력이 3년 비는데 이때는 월 햇나요?”
이러면 뭐라고 할 거야?
“네, 호주에 위팅 흘리데이 다녀움습니다 ” 그러게?
재취업이 참 잘도 되껏다.
이래서 인생이 망가지는 킬로 가능 게 이미 확정인데 지금 항교
안 선생 무료 변론 믿고 운상현 의원님 살려주세요 하면서 바지
가랑이 붙잡는 거야?
앞으로도 현재나 법원이나 기타 관공서에 가서 뭐 좀 해보려는
애들 잘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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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하는 고속 테크트리 타지 말고 그냥 집에서 셋고 자라.
내가 보니까 나네는 법 집행 인신 구속이 얼마나 무서운 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
다 근 어른이 내 앞에서 엉엉 운다니까.
구속이라는 거. 그거 진짜 무서운 거야.
법정에서 재판장이 최후 변론 끝나고 나서
“피고인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면 하세요 “
그러거튼? 재판장이 되게 친절해_
그러면 이제 마지막 변명의 기회니까 막 울면서 뭐라고 뭐라고
반성올 하고 어쩌고 저찌고 하면서 하소연올 해요
구치소에서 종이에 빼곡하게 씨 가지고 와서 위기도 해.
내가 보면 진짜 반성도 하고 열심히 씨 온 것 같더라. 그 전에 반
성문도 막 10번 넘계 내고 그래.
아무튼 막 울먹울먹 하면서 말할 때 내가 재판장 얼굴올 유심히
보거든?
무관심해
네 얼굴올 보면서 경청하는 게 아니고 일정표 보고 있다고.
속 마음은 전혀 모르지만 얼굴 표정은 꼭 “그것 참 말 겁나 길게
하네. 지금 재판이 20분 넘계 밀려서 까딱하면 점심시간에도 해
야 되게 생격논데..
이러느 것 같아.
(근데 이건 내가 판사름 안 해 복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아 진
짜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경청하능데 표정만 무표정인지 또 알
수 없으니까 )
아무튼 너느 막 눈물 곳물 뽑아 내면서 얘기틀 끝내고 이제 자리
에 앉지. 그런데 아직 의자에 엉덩이도 안 당앞는데 재판장이 하
논 말이
“판결 선고는 2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이 법정입니다. 다음
사건 2024고합246 피고인 홍길동!”
이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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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신체의 자유메는 사실 별 관심이 없어요 “뭐 형 살아야 하
면 살아야지 그게 법인데. 누가 법 위반 하래?” 이러는 것 같아
눈에 선하다 선해.
어휴
그러니 제발 이제부터라도 좀 집에 가만히 있어라.
너희가 월 하려고 하든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