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피고 튀어서
당시 22살의 젊은 히로시가 사장직을 물러받아야 했다. 이때 히로시는 한가지 조건을 내건다.
내가 사장이 되는 대신 일가친척들을 전부 회사에서 내쫓아라.
이런 파격적인 제안을 내걸었음에도, (주) 마루후쿠는 히로시를 사장에 얹힌다.
그리고 진짜 히로시가 사장이 되자, 당시 회사에 임직원으로 있던 일가친척들을 내쫓아버리고 기존의 화투패 사업대신 온갖 문어발 사업을 펼친다. 이 시행착오로 (주)임천당은 파산까지 갈 정도로 적자가 심했고, 신입사원을 안 뽑으려고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