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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회식, 입맛 돈다” 공수처 들어
간 국에 시민 지갑 열려다
입력2025.01.15 오후 5.53
수정 2025.01.15. 오후 5.54
기사원문
소봉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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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시내 한 먹자골목이 한산하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낫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당양부남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대출 현
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자영업자의 전체 금움기관 대출 잔액은
1064조4000억원으로 추산 2012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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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다. 자영업자의 연체액(구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3분기
말 총 18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2000억원 늘면서 억대
최대 규모름 기록햇다. 2024.12.30/뉴스7 C News7 항기선 기
자
(서울-뉴스7) 소봉이 기자 = 123 비상계업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매출에 타격올 입없던 가
운데 운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일부 시민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15일 액스(X 옛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운 대통령) 체포
보도 나오자마자 옆 사무실에서 살 것 같다고 팀장이 커
피 20잔 씻다더라. 이게 바로 내수 경제 활성화”라며 기뻐
햇다:
이후 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곳곳에서는 “회식하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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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눈 글이 올라있다. 한 누리군은 “퇴근하고다 같이 회
식하든 집에 가서 혼자 치맥(치권+맥주)올 하든 친구 만
나서 소주름 마시든 이게 민주주의의 내수 경제 활성화
다: 나라가 똑바로 가면 내수 경제 알아서 잘 간다”고 고집
없다
이외에도 “저녁에 식당들 미어터질 예정이다” “친구네 회
사도 오늘 ‘체포 회식’ 한다더라” , “일시적으로 기쁨이 차
올라서 지갑이 저절로 열린다” “오늘 저녁 치맥들 꽤 잘
팔길 듯” “운석열 구속되서 탄책당하면 식당 예약할 거
다” “나도 퇴근하면서 ‘내란 수괴 체포 정식’ 시길 거다” ,
“오늘 저녁은 파티다” “체포되자마자 배달시켓논데 배달
오래 걸렇다” “우리 회사 대표님은 기쁨 일이니까다 같이
4시에 퇴근하라고 하여다” 등 글이 이어적다.
특히 비상계업 사태 이후 장사가 안돼 하루 종일 뉴스만
r다고 토로햇던 한 자영업자는 이날 “운석열 잡혀가니까
사람들 입맛 도나? 아침부터 바쁘다”며 근황울 전행다
일각에서는 “우리 회사 대표님은 운석열 지지자라 화닷
다” “전국의 회사들은 보고 배워라” “우리 대표도 상관없
으니까 일이나 하라고 햇다” 등 부럽다는 반응올 보없다.
소봉이 기자 (sby@newsz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