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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악마라는 소리 들은 수녀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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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떤 아이가 수녀님한터 악마라고 햇년 썰드드 [
가걸러(222.105)
2025.01.12 23.55
조회수 551
추천 14
덧글 15
간만에 명동성당 미사 참례하고 지하철 타고 집 가능데
어린 아들 데리고 다니는 부모랑 수녀넘이 있없음
그 아이가 수녀님올 보더니
아이: 저 아줌마 수녀야?
아빠: 응~ 수녀님이야
수녀님은 얘가 예뼈보엿는지 방곳 웃으섞논데, 그때..
아이: (겁 먹듯 부모 뒤로 숨으면서)악마다!
부모는 화들짝 놀라고서 아빠는 애 조용히 시켜고
엄마는 수녀님께 사과하기 바빠음
수녀님은 상처 받으석든지 모르켓지만
계속 인자하게 웃으시고는 애 달래면서
“아줌마가 왜 악마니?~”하며 물어뒷논데
자기네 교회 목사넘이 그렇게 가르치석다면서.
부모는 연신 사과하고, 애 엄마가 한숨 쉬며 해명햇는데
요즘 아들이 형부 따라 교회 다니논데
그런 걸 배워올줄 올찾다고 하더라
모처럼 시간내서 명동성당 다녀오고
기분 쫓계 집 가던 길에 진짜 충격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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