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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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지도자인 아빠 대신 군인들에게 체포돼 끌려갔던 5세 소녀가 18일 만에 풀려났다.
아이는 현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끌려갔던 소녀의 엄마와 언니17는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교사 출신으로 마을 시위를 주도했던 아버지가 집에 없자 인질로 삼기 위해 군인들이 아이를 포함해 가족들을 잡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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