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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속 배신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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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안함

이 아저씨.

사실 마.약반을 이용해먹은 건 맞음.

합동 수사팀을 꾸리지 않고, 마.약반을 감시 역으로 쓰다가 중요한 때 자신들이 주역으로 공을 쓸어가려 한 것.

그런데 왜 합동 수사팀을 안 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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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왈.

“잡고 싶어서.”

예전 작전에서 마.약반과 합동팀을 꾸렸는데, 그때 마.약반이 들쑤시다가 죄다 나가리 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

이 아저씨의 첫 등장이 그래서 마.약반 빼고 작전 펼쳐서 성공, 승진한 장면임.

따라서 저 아저씨의 정확한 심리를 말하자면

1. 일단 우리가 실적 먹긴 해야겠다.

2. 뭣보다 마.약반 끼워줘서 합동팀 꾸리면 무조건 파토난다.

3. 그래도 선배니 일단 마.약반 해체까진 안 되게 감시 역할은 붙여주자.

아니 저 선배는 왜 무력만 만땅인데 일을 못하냐…

정도가 된다.

그리고 마,약반은 자연스럽게 감시 역할마저 조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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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거
국직다
근절 받아라; 이 개새끼야

따라서 마.약반 반장님이 저 아저씨한테 큰절하는건

단순히 비아냥이라기보단 정말 할 말이 없어서 큰절하는게 맞다.

아무리 뒷꼼수가 있다고 해도 대놓고 던져준 대어를 자기들이 눈앞에서 풀어준 건 사실이었으니까.

요약:

꿍꿍이가 좀 있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소고기 사주는 대인배 겸 착한 사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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