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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출신 30대 공무원, 4급 승진하자마자 사표 번 이유
입력 2025.01.05. 오후 234 수점 2025.01.05 오두 245
기사#문
노한동 문체부 전 서기관
‘나라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 출간
공직사회의 무능과 무기력 짚어
“적극 행정 대신 ‘면피의 세계’로”
공무원
노한등 문화-체육관광부 전 서기관은 “책을 내고 어느 조직 어느 기업에나 이런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이야이미지 텍스트 확인
기틀 많이 들없다”더 “독자분들이 책의 내용들 공직 사회만이 아난 한국 사회가 가진 문제로 확장성 앞게 밭
아들이는 것 같다”고 말있다 사이드웨이 제공
‘서울대 졸업-재학 중 행정고시 합격-문화제육관광부 사무관 배치-10년 만에 서기관이미지 텍스트 확인
승진 ‘
노한동(37) 문체부 전 서기관의 이력이다. 엘리트 관로 코스틀 밥던 그는 서기관으로
승진화자마자 퇴직햇다 대통령실 파견 소식올 들은 뒤엿다- 중앙부처의 과장 보직과
대통령실 근무라는 빛나는 경력올 목전에 두고 그는 왜 공직사회틀 박차고 나뭇올까
노전 서기관이 2023년 12월, 퇴직하고 1년간 손 책 ‘나라틀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은
이 선택에 대한 답변이다-
책에는 ‘가짜 노동’이 판치는 공직 사회의 만낮이 펼쳐진다. 이틀데면 문제 해결은 뒷
전이고 깔끔한 문서 작성에 방점올 두는 ‘보고서 쓰기’나 실무자가 장-차관의 업무 평
가 요소인 ‘현장 행보 ‘ 틀 위해 1년 내내 잘 짜인 극본 같은 현장 간담회틀 만들어내는
일들이다 3일 한국일보와 전화로 만난 노 전 서기관은 “공직 사회의 무능과 무기력은
개인의 무사안일주의나 철밤통 때문이 아니라 중요하지 않은 일에 행정력올 쏟아분
고 햇된 일에 시달리논 데서 비롯된 게 본질”이라며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지
욕도록 보여주고 싶없다”고 말해다-
보고서 형식에 집착하는 새끼들 죽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