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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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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

가 함락된 2011년 8월 21일, 카다피는 측근과 경호원 10여명과 함께 트리폴리에서 남동쪽으로 80km 떨어진 산악지대 타루나와 카다피 지지세력이 포진한 바니 왈리드를 거쳐 고향인

시르테

로 도피했다. 무타심이 시르테가 누구도 생각하기 어려운 마지막 도피처라는 이유로 도피할 것을 주장했다. 카다피의 사촌으로 리비아 인민수비대 사령관 만수르 다오 이브라힘이 소수의 병력을 이끌고 카다피와 함께 있었다.

이브라힘을 비롯한 일부 측근들은 카다피에게 해외 망명을 건의했지만,

[

카다피는 “여기가 내 나라다. 나는 1977년에 국민들에게 권력을 넘겨줬다.”고 말하며 반대했다. 실제로 카다피 정권이 붕괴되고 카다피가 도피 생활 중 반군의 공격으로 사살되기 전까지 당시 여러 국제언론과 중동 정세 전문가들 사이에선 카다피가 해외 다른 나라들로 망명을 하게 될 경우 망명이 예상되는 후보국가들로 알제리, 튀니지, 차드,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기니비사우, 에리트레아, 앙골라 등 리비아와 이웃한 아프리카 주변국들이거나 카다피 정권 시기 리비아와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아프리카, 중남미, 동유럽의 여러 국가들

이 거론된 바 있었다.

최후의 순간이 다가오자 카다피는 시르테에 고립되었다. 카다피 일행은 빈집을 피난처로 삼았고

NATO

의 공습을 두려워하여 2, 3일 마다 위치를 옮겼다. 내전의 영향으로 컴퓨터가 사라져 인터넷을 쓸 수도 없고, 전기마저도 자주 끊어졌으며 물도 없었다.

카다피 지지자들은 카다피가 최전선에서 전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선전했으나, 카다피는 전투에 나서지 않았으며 총 한 발 쏘지 않았다. 주로

코란

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으며, 외부와는

위성전화

로만 연락을 했다. 카다피는 시리아 방송에 결사 항전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 위성전화는

의 정보망에 파악되어 카다피의 위치는 추적되었다.

[17]

의 공습으로 카다피가 은신해있던 집에 포탄이 떨어졌으며, 경호원 3명이 부상당했다. 요리사가 다친 이후로 카다피 일행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었는데, 민가에서 구한 파스타와 쌀 정도 뿐이었다. 이브라힘은 “사느냐 죽느냐를 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카다피는 도피처로 사용하던 집에 왜 전기가 안나오느냐, 물이 왜 나오지 않느냐며 측근들에게 불평하는 등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시민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카다피는 20일 은신처를 옮기려 했다. 자신이 태어난 생가 근처의 주택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당초에는 40대 이상의 차량을 이용해서 오전 3시에 빠져나가려 했으나, 친위대의 집합이 늦어져 오전 8시가 돼서야 출발할 수 있었다. 카다피는

토요타 랜드 크루저

에 이브라힘과 경호대장, 친척 한 명, 운전사와 함께 탔다. 카다피는 이동하는 내내 말이 없었다. 카다피가 출발하고 30분이 지나자 NATO의 공습이 시작되었다.

0월 20일(현지 시간), 농성을 하고 있던 고향 시르테에서 도주하다가 붙잡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날 아침에 나토에서는 대규모 차량이 운집하는 상황을 정찰중이던 영국군의

토네이도

전투기가 포착하고 미군에 알렸다. 카다피는 이때 시민군의 공격을 피해 도시 중심부를 탈출하고 있었다. 카다피를 태운 차는 호송차 100여대와 함께 서쪽으로 달리고 있었다.

나토는 일단 카다피가 타고 있는지 확신하지는 못 했지만 여러 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상황이 카다피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군은 시칠리아 기지에서 무인기를 출격시켜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해 차량 행렬을 공격했고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도 출동하여 차량 행렬을 폭격했다. 이 공습으로 100여대의 호송 차량 중 기관총을 실은 트럭 15대가 파괴됐고 카다피 친위대 50여명이 전사했다고 알려졌다. 카다피의 측근 이브라힘은 이 공습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시민군에 생포되고 병원에서 깨어났다.

카다피와 친위대원들은 차량에 내려 도로 밑의 배수관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하수구에 숨어있던 카다피에게 시민군들이 추격했고 결국 생포되고 만다.

두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은 채 생포되었으나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근데 다음 보도에서는 머리에 총상을 입어 죽었다고 나왔다. 미국 정부는 사실확인이 되지 않았다며 사망을 부정했으나 이후 사망한 것으로 최종확인했다. CNN 속보를 통해 시르테에 있던 리비아 시민군 병사가 휴대폰으로 찍은 카다피 시신 동영상까지 보도되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뭐가 잘못됐지? 어떻게 돼가고 있는 거야?”와 “쏘지 마시오.”

자신이

전범재판

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나본데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알 아라비아 방송에 나온 카다피 체포 영상을 보면 발견 당시 두 다리가 절단에 가까운 심각한 외상을 입은 상태였다. 체포 당시에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였고 의식이 있었기에 시민군들이 부축해서 차에 그를 실었지만 부상이 심한 탓에 후송 도중에 사망했다.

하지만 또 다른 보도에 의하면 부상이 아니라 흥분한 과도정부군들이 체포한 카다피를 구타하는데 누군가가 머리를 향해 9mm 권총을 발사하였고 총상이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그리고 구타당하는 카다피의 항문에 이물질을 삽입하려는 병사가 목격되었다.

해당 병사는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죽어가는 카다피의 엉덩이에 이물질을 집요하게 삽입하려다가 시민군 장교에게 불호령을 듣고서야

포기하였다.

이 행위는

동성애

를 혐오하는 국가에서 사람을 모욕하려고 하는 행동인데 엉덩이에 이물질을 넣어 죽는 순간까지도 여자같은 놈이라는 능욕을 주며 ‘남성성’과 함께 생전의 명예까지 함께 없애는 행위이다.

주로 마피아나 갱스터,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들이 시체의 항문에 이물질을 꽂아 사람들에게 본보기를 보이는 방식으로 쓰인다.

42년동안 법위에 군림하다 결국 시민군에 의해 잡혀서 처참하게 고문당하다가 죽은 카다피.

그리고 그의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경호대 역시 그 끝이 매우 처참했다는데 영상은 너무 잔인해서 안가져왔습니다…

용산 쓰레기 역시 시민들에게 억지로 끌려나와 뒤지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자발적으로 수사에 임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그의 변호인?내란공범들 역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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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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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카다피, 생포직후 반군에 극단적인 학대 당해
조선다럼
업데이트 2011.10.27.14.32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생포 직후 반군 축으로부터 극단적인 학대들 당한
것으로드러낫다.
글로렉포스트는 최근 ‘무아마르 카다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낫나’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영상 기사에서; 카다피 생포 직후부터 촬영한 반군 즉 동영상을 프레임별로 분리해 집중
분석있다.
동영상을 보면, 카다피는 생포 직후 3명의 반군에게 목덜미와 소매 등올 붙잡인 채 끌려
가능데 비틀거리논 모습이긴 하지만 자신의 다리로 검고 있다. 그러나 잠시 뒤 카메라가
흔들린 뒤에는 카다피가 땅에 주저앉아 집단 구타름 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글로렉포스트는 이 두 장면 사이의 짧은 순간에 스처 지나갖던 한 장면올 포착해 정지화
면으로 보여준다. 이 화면에는 카다피틀 골고 가던 세 병사 중 왼쪽에 있던 한 명이 카다피
의 뒤에서 허리름 숙여 그의 엉덩이 중간부워에 무언가 긴 물체틀 질러넣논 모습이 담겨
있다: 카다피의 바지 엉덩이 부위에는 패자국으로 추정되논 얼록도 나타난다.
이장면 직후에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올 둘러산 군중올 향해 두 손올 모아 비는 듯
한 카다피의 모습이 이어진다.
글로렉포스트는 이 밖에도 피투성이가 된 카다피가 상의가 벗겨진 채 바닥에 질질 끌려
다니는 모습, 손이 뒤로 묶인 채 순진 카다피 지지세력의 시신 등올 보여주며 “리비아에
서8개월간 벌어적던 유혈사태는 끝낚지만 카다피 사망 과정올 명확히 조사하라는 국제
인권단체의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있다:
위상런포스트(WP) 역시 이 영상울 인용하면서 “국제인권단체 휴머라이스위치(Human
Rights Watch HRW)가 해당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틀 요구햇으며 국제사회의 압력에
따라 ‘카다피 죽음’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있다.
[포토] 반군에 붙잡히 카다피의 저항, 겨렬햇다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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