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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가짜 출근 취재기자 “경찰 조사 다음 날 검찰 송치”
입력 2025.01.01 오후 4.24 수정 2025.01.01 오후 8.10
기사원든
박서연 기자
금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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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인터뷰] 김치운-정환봉-채운태 한격데 기자들 “지각 감추려고 공권력 낭비”
관저 인근 건물 욕상서 취재하던 김치운 기자, 건조물침입 형의로 입건
“용산서 형사과장 , 기자놀이 영웅놀이 하는 거나 문고 결혼 못 한다고 해”
은은
대긍령실
한겨레는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인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주말과 외국 순방 기간을 제외한 18일 동안 위헌 계엄령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 상황을 확인했다. 김채운 기자는 11월11일 한남동 관저 인근 건물 옥상에서 취재하던 중 경찰에게 발각돼 입건됐다. 이날 현장에 온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은 김 기자를 향해 “기자놀이 영웅놀이 하고 싶냐” “결혼 못 한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11월27일 경찰 조사를 받고 다음 날 바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넘겨진 김 기자는 “비상계엄이 터진 날 잡혀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을 취재한 김채운·정환봉·채윤태 기자를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 사옥에서 만났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91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