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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전문가, “”””전국민을 슬픔에 동참시키려 시도하면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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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 기간 , 국민에권 심리적 부
담.. ‘강요든 슬픔’ 논란
신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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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공감]
입력 2024.12.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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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신선미 기자-제주항공 참사의 여파
로 정부가 7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햇지
만 이틀 두고 국민적 애도의 강제성이 심리적
부담울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잎
다: 또한 , 연말연시 내수 경기가 위축월 것’ 걱
정하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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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틀 통해 “29일부터 내년 1월 4일 자정까지 국
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유족 지원과 국민적
애도의 뜻올 모으것다”고 밝혀다. 이에 따라 전
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려 공공기
관은 조기름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올
착용하다.
그러나 정신건강 전문가 A 씨는 “국가 애도 기
간 동안 국민 전체가 같은 감정올 느껴야 한다
눈 강요는 개인의 심리적 안정올 해칠 수 잎
다”며 “특히 반복되는 뉴스 노출은 국민들이 집
단적으로 트라우마큼 켜게 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있다. 또 다른 전문가 B 씨는 “애도는 유가
즉과 가까운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과정으로
이틀 국가적 차원에서 확대하는 것은 오히려 부
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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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박모 씨(24)논 “뉴스에서 참사 소식올
계속 보니까 마음이 너무 무겁다”며 “저도 슬곧
마음이 있지만 애도 강요보다는 유가족 중심으
로 이루어지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느낌다”고
말햇다.
이에 대해 사회학 전문가 C 씨는 “국가 애도 기
간은 사고의 심각성올 알리고 유가족올 위로하
논 상징적 의미가 있지만, 국민 전체름 슬픔에
동참시키려는 시도는 역효과루 부릎 수 잎
다”며 “애도의 방식은 자발성과 다양성올 존중
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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