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진 사고는 아니지만, 1989년 2월 24일에 발생한 유나이티드 항공 811편 사고는
승객 337명 중 사망자 9명이 발생한 사고인데 사망자가 적음에도 미국에서 상당히 오래 기억된
끔찍한 사고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보잉 747 의 화물칸 도어 결함으로 인해 이륙 후 약 20분이 지나서 화물칸이 통째로 뜯겨나가며
고고도에서의 폭발적인 감압으로 인해 화물칸 도어 주변의 비즈니스석 승객들이 통째로 뜯겨나갔는데
이미지 텍스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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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rthest aft injured were passengers in seats 27A
same scale; Injuries caused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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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FAA 사고 보고서에는 구체적으로 묘사되어 있지 않지만, 뜯겨나간 승객들 중 일부는 그냥
땅에 추락한 게 아니라 끔찍하게도 바로 옆 엔진으로 빨려들어갔고 조사 결과 엔진 내에서
인체 조직이 발견되었음.. 결국 일부 승객이 엔진으로 빨려들어가서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림.
심지어 한 승객이 앉았던 곳은 좌석이 통째로 사라지고 그 승객의 다리 한 쪽만 남아있었음.
사망자는 적었지만(사실 정상 착륙한 게 기적이기도 해서) 미국 전체가 충격에 빠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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