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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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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주말 어렵게 클릭질해서 d좌석인 창가쪽 예매하고 서울까지 잘려고 앉았는데 어떤남자가 부모님이 통로쪽 b와c를 예매해서 같이 앉게 하려고 저보고 b로 가주면 안되냐고 정말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이런부탁 왜 하는 건가요? 거절해도 기분 더러워짐.
같은 창가쪽 부탁이면 진짜 당연히 들어주는데, 안 좋은 자리로 가야하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당당하게 부탁 이라니 어이가 없더군요.
심지어 부모님은 그냥 평범한 부모님에 통로쪽 같이 앉아 가는게 불편한 상황도 아니잖아요?
괜히 자리 안 비켜준 사람 된거 같아 기분만 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