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생애 첫 득점에 성공, 시즌 6호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전반 7분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7일 뉴캐슬과의 EPL 2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약 1주일 휴식을 취한 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7분 해리 케인이 밀어준 공을 빠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 지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번째 득점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11경기 만에 첫 골 맛을 봤다. 앞서 손흥민은 맨유를 상대로 10경기를 치렀지만 1도움에 그치는 등 골은 없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로 전반 10분 현재 2-1로 한 골을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