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그는 머리, 얼굴, 목 등 몸은 물론 심지어 왼쪽 눈 홍채에도 문신을 새겼다. 사진을 보면 그의 눈 주변에는 판다처럼 까맣게 문신이 새겨진 모습이다.
“문신으로 인해 나와 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6년째 취업을 못 하고 라이브 방송을 해도 자주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었다”고 토로했다.
또 신분증을 교환하거나 페이스 아이디 등 안면 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불편함을 겪었다고.
결국 A씨는 정상적인 삶을 위해 문신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지난 10월 전문가에게 연락을 취해 문신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A씨는 문신 제거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워 시술 도중 심장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 현재는 시술을 중단하고 집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