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된다고 좋아했더니”.서울 아파트 꼭대기 대공시설 들어서나

‘초고층 된다고 좋아햇다니”
서울
아파트 꼭대기 대공시설 들어서나
입력 2024.12.10. 오후 4.37
기사원문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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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서울 초고층 아파트 꼭대기 대공방어시설
설치 요구
서울시 “주거용 건물에 적절치 않아”
서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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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번설뉴스] 서울시가 아파트 ‘최고 35종 물’올 폐
지한 뒤 초고층 재건축 추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방
부가 단지 꼭대기에 대공방어시설 설치틀 요구하고
나섞다: 하지만 지금까지 주거시설에 대공방어시설
이 구축권 사례가 없고 재건축 사업성 약화도 불가피
해 통보 받은 조합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서울의 정비사
업조합 6곳에 대공진지름 구축해야 한다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 평가 결과’틀 통보하다:
군이 요구한 대공진지는 포대와 탄약고 설치 공간 뿐
아니라 군인들의 생활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
젖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르면 대공방어협조
구역 내에서 위탁고도(77~257m) 높이로 건축할 경
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 결과루 반영해 건
축 허가틀 받아야 한다. 군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위
탁고도 높이 기준은 지억마다 다른데 군사기밀에 해
당해 공개되지 안분다.
그 동안 대부분의 대공포는 파크원 제2릇데월드타위
등 고도가 높은 상업용 시설에만 들어선 것으로 알려
젖다: 이에 조합 혹은 사업성 저하와 단지 내 군 주문
으로 인한 생활 불편, 적의 타격 위협 노출 등올 이유
로 반발하고 있다:
시논 “조합에 통보든 내용은 국방부 방침상 어절 수
없다”면서도 “고층 아파트에 대공진지름 짓고 새로
더 높은 아파트트 지율 때 마다 진지름 옮기는 것은
사회적 낭비라는 점에서 별도의 진지 타위틀 구축하
논 등의 대안을 군 당국에 제시햇다”고 밝혀다:
군 당국은 안보상 필수사항이여 협의 사항이 아니라
논 입장인 것으로 전해적다:
대공진지 설치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서울의 신
속한 도심 주택 공급에 걸림돌이 되는 게 아니나는 우
려가 나용다 서울시가 아파트 최고 35층 물음 폐지
한 이후 시내 곳곳에서는 50층 70총의 초고층 주거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위원도 “원칙적으로 국가
안보에 관한 사안이라 협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여
“아파트 단지름 지흘 때 동올 여러 개 서로 엇갈리게
짓게 되는데 그 높이에 대공포 설치틀 하지 않으면 탄
막을 형성하는 등 상공 방어가 어려워진다”고 설명햇
다:

정치 : 국방
서울 도심 아파트에 대공포 설치
중앙일보
업데이트 2006.05.1000.33
지면보기
25일 오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헬기가 신축된 고중아파트 욕상에 대
공포m 설치하고 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가 25일 오전 서울0O
지역에 신축원 고중아파트 욕상에 헬기틀 동원해
대공포인 벌런포만 설치해다: 신축 아파트 단지
위에 갑자기 UH-60 헬기가 나타나 작업올
벌이자 주민들이 어리둥절해 햇다
수방사는 전날 이 일대에 헬기블 이용한 장비
이동 훈련올 예고있다: 하지만 대공포 설치
계획은 밝히지 않앉다. 서울시내 고o빌딩에
설치된 대공포의 배치 상황은 군사 2급 비밀로
분류되 있다 그러나 이날 대공포 설치 장면은
주변에서 다 볼 수 있없다. 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할 수도 있없다:
군은 “야간작업도 검토햇지만 어두위서
사고라도 발생하면 더 근 문제가 월 수 있다고
판단있다”고 설명햇다:
국방부 청사 등 공공시설이 아난 사유 건물에
대공포록 설치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군사시설 보호 규정에
따라 설치할 수 있다”고 해명있다. ‘비행금지구역
및 대공방어협조구역의 지정에 관한 법’은 민간
소유의 빌딩이라도 대공작전에 장애가 되면
대공포트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서울시내에 새로 들어서는 고층건물 때문에 다른
빌딩 욕상에 이미 설치된 대공포의 방어공역이
가로막히면 그 대공포록 신축 건물로 옮길 수
있도록 법제화샌다는 설명이다 군은 이틀
근거로 건축하가 단계에서부터 개입한다: 신축
빌딩으로 대공포홀 옮겨야 한다고 판단되면 신축
빌딩의 설계 때부터 대공포 시설이 포함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관련 설계 및 시설 비용올
건축주가 부담하는 합의서도 체결하다고 이
관계자는 말있다 대공포록 이전하도록 만든
원인제공자가 건축주이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이날 대공포름 옮긴 고중아파트 욕상에도 대공포
시설과 1개 분대 규모의 장병이 기거할 내무반,
식당 등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적다. 다만
장병들과 주민들 간의 접촉은 거의 이뤄지지
않듣다고 한다 장병들은 관리용 엘리베이터만
이용하다, 휴가 때 외에는 빌딩 아래로 내려올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대공포
장병들에제는 빌딩 욕상 진지가 ‘도심 속의 섬’과
같다: 장병들이 먹울 음식물 등 부식은 2~3일에
한 번씩 , 다른 물품은 한 달 단위로 보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