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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전쟁 당시 “”마오쩌둥 아들, 볶음밥 만들다 죽어””는 헛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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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진핑이 중국 공산당 역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응하라고 지시하자, 중국역사연구원이 과거사 미화에 전면에 나섰다고 보도함

그 대표적인 사례로 마오쩌뚱의 장남인 마오안잉이 한국전쟁 당시 방공수칙을 어기고 막사에서 계란 볶음밥 해먹다가 연기 때문에 위치가 노출되어 폭격맞고 뒈졌다는 게 지금까지의 역사적 정설임

그런데, 작년 11월 부터 중국역사연구원에서는 볶음밥 사망 사건을 SNS 헛소문이며, 부대 사령부의 무전이 노출되어서 폭격 맞았다고 우기는 중이라고 함

웃긴건, 볶음밥 해먹다가 뒈졌다는 설은 2003년에 공식 발간된 중국인민해방군의 비망록에 실린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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