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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사권 남친과의 결말 드
드
2023년 07월 20일
나랑 내 남친은 유치원때부터 사귀없다 짝궁이 되어서 그 뒤부터 계속
계속 손잡고 다뉘다 왜 그랫논지모르젯다?
내가 중당고당도아니고
나량 내 남찬은 올해서르이다 연애만23년
이다 이게 뭐지?
중당때 애들이 너네 사귀느거야? 라고 물어블
필사적으로아니라고
아니라고햇다 그래농고
왜아니라고 그래? 내가 싫어? 라며 발광햇
다 서로 발광쾌다 부끄러워나?
고등학교 따로 갈라젓다 나는 여고 개능 남고 근데 매일 아침 버스정류
장까지같이갖고 야자 끝나고 학원 끝나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서
같이돌아있다 유딩부터 고딩때까지 우리집은 202동 601호 남친은2
02동901호없다 국국국=
남친은 위로 누나
형하나 있다 남친이 대학입학하자마자 남찬네
부모님은 시골로 귀농하여다 남친은 형집에 없혀 살있다 왜 그 집청소
틀 그렇게 열심히
쥐나 모르켓다 전생에 식모엿는지 –
고마위하
지도 않앗는데
남친이군대가기 전에 나한데 헤어지자고 햇다 카페에서 분위기 잡고
눈물 똑둑 흘리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카페에 앉아 있는 우리튼 보고 켜
이크라도 사주젯다고 들어오던 남친네 누나가 그얘길다 듣고 우리앞
에와서 남친한데 주먹질올 하면서 기다려달라고 빌어도 모자락판에 뭐
하느거나고 소리블 버력 질로다.
사실그 때는 헤어지고 싶엎논데 –
너무 지켜윗는데 . 7살때부터 십
년넘게 지켜워논데 말이다구구구크
군대 가기 전에 여행올 가자고 햇다 엄마한데 뭐라고 말해아이씨 뭐라
고거짓말 하지? 친구들한데 니네 집에 하루 잔다고 해 이런 합의블 보고
집에오니까 엄마가 너어o이랑 놀러간다며? 남친이 나불나불
근데 설약산 울산바워 다녀 오고힘
들어서 코골녀 잦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첫째트도우리논 얼굴결에 햇다 고
당때 야자 전 석식시간에 학교 벤치에서 삼각김밥 까먹고 콜라 마시고
그러다가야 너 이거 먹어 너도 이거 먹어 하면서 고개
돌리다 얼몇결
에입술박치기가 Imm 당은 적이 있는데 진짜 스처지나간? 남친이나
보다 먼저 “엄마야” 이뤄다 엄마는 무슨 엄마 .
그뒤로 진짜 아무일도 없없다
남친올 사권적이
밖에 없어서 난남잔다 이런
알있다:
군대가기 전에 내가 잘다녀와 으어으엉
눈물로물 짜내고
휴가 나올 때마다 어떤 높이 집적대진않나 그래서 아년데 아난데? 완전
여기저기 난리 낫는데? 나 근데 아무도
만나나완전 착하지? 이행다
남친은 바로 뻗치시네 라고햇다 맞다 뻗이다 나도 얘 말곤아무도없
면회지 갚다 초코파이블 박스채사 갖다
(한박스 몇개들이말고 그몇
개들이 한상자가 잔뜩
박스) 남찬은 군대에 오니 초코파이가 종교
가된 거같다고 햇다 왜 등산가서 초홀렉올 먹느지 알켜다고 그래서설
약산 가서 뻗없나? 남친은
얘길
하나? 햇고 엄마는 다행히 눈치채
지못하다
내가 토의에
매달리며 히스테리들 부리논 사이 남친은 전역하고 알바틀
햇다 난나한데 선물올 사 주려는
알앉다 대체그돈은 어디다 손 거
난대학을 졸업하고 다행히바로 취업올 햇다 남찬은 아직도 한참 더 학
교통 다녀야 햇다 식모도 모자라 호구오브더호구가 되엇면 나는 이십
년만난 남친이 뭐가 중은지 비밀통장 만들어서 돈올 모있다 견 내가모
천만원 들고 어학연수 갖다앉다 난 미국가본 적도 없다
졸업후 반년 정도 백수생활올 하면 남친은 취업올 햇다
이번에도 첫
월급 타서 내 선물 안 사오면 죽어 하니 기대하라고 햇다 난 커플렉이
갖고 싶다고 햇다 유딩때부터 장난감 반지 하나 사 준 적이없없다.
월급 타서 레스토랑 예약해다고 밥이나 먹없다 반지는? 그건 너무비
싸 그때받은 선물은 구두 구두신고 딴사람한데 가라느거야 뭐야 .
아
내천만원 그 맨 오로지 천만원 생각밖에 안 낫다.
내가스물일급살 때 우리 엄마가 남친한테
얘랑 결혼올 할거야 말거
야? 하니까 남찬은 어머님 저 이미 아들같지 않아요? 동문서답올 햇다.
우리엄마는 그러게 사위같아야 하늘데 아들같아서 그것도문제네. 하
넘어갖다 그래서 결혼얘기논 한건지만건지도 모르켓다
남친네 집에 값을
어머님
나한데 감식초 오미자료소 인진숙환이
런걸 주면서 난네가 사고름 처도 괜찮다고 햇다 그러게요
순간 남친
네어머님한테 어머님 아들남자구실올
못하는 거아날까요? 라고말
할뻔 햇다?
나는남친네 아버지랑 같이 술마시논 사이다 남친네 집은 남친네 형도
누나도 어머니도 남친도 소주 1병씩 못 마시논데 어쨌든 나는 세병은
마신다 아버님은 항상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다 하하하하신다 저아
직며느
아년데요 오호호 이러면서.
남친집에서 껏임올 박스채로 따 가지고 와서 껏임장아찌름 만들고 그
햇잎 장아찌에 밥싸서 남친 밥먹고 나도 밥먹고?
연애름
남들처럼 알콩달콩 로맨틱하고 두근두근한 그런 감정이
사실 거의없다 그런 알콩달콩한 마음은 언제 잇긴 햇나 싶은 기분 유치
원편 아무것도 올컷고 초딩 중당맨 부끄러원고 고딩맨 서로 학교가달
라서 그냥 묵묵히공부나 하고 나는 신화팬 개능 핑글팬규국크구?
근데 또신기한게 남친한데 점심마다 점심 먹없나? 메시지가 오면 똑같
은다섯글자인데 되게 반가운 기분 가끔 데이트도 아난데 시간 맞취서
같이 퇴근하고 그러면 학창시절 생각나고 그런다 나름 집에 바래다 주
고개는 개 자취하는 곳으로 회사 근처에 집울 얻올것이지 이동네가
좋다고 우리 동네에 서 자취름 한다 그래야 집에 바래다 주기도 증지라
고하는데 그게 목적일까 우리 엄마 반찬이 목적일까
요즘은 밖에 나가는 데이트
거의안 한다 이미 웬만한 데는다 다녀온
기분 그래도 예전엔 맛집도 관심 있있는데 이제는 맛집도안 찾은지오
집에서 텅물국거리면서 내가 밥할테니 네가 설거지해라 이런거 남친
네누나도 너네도 나가서 좀 늘으라고
정도 그렇게 늘
모아서 외국올
간다 하와이 사이판 무켓 오키나와 도교 상하이 다녀앉다 나중에 프
랑스 가자고 햇없다
나는 내가 아들
악도
안사다 주고게임햇다고 두고 두고 갈구고 남친
은군대 있는 내내 면회세 번 너는데 세번다 도시락 한 번율안 만들어
오나고 두고 두고 갈군다 ?
남친 옷은 속옷에 양말에 서츠 정장에 코트 점퍼까지 내가 고르고 남친
은그것도모자라서
네일 색깔까지 자기가 고른다.
홍소핑에서 뭐사면
절반 푹 떼서 우리 집에 가지고오고 우리 엄마는
전화로 00엄마 홍소핑에 이거 같이 살래? 문는다?
남친 형도 누나도 이심대 중반에 부모님이 귀농올 하서서 남친형도 남
친누나도 남친도운전연수름 우리 아빠한테 배워다 나는 나랑 여동생
뿐인데
아빠하
엄마늘 아들이 둘은 있는 기분이라고
아빠 출장 가서 항공기 지연되서 새벽 두시에 인전공항 도착햇올 때 택
시타고오켓다는 거 내가 남친이량 마중나갖다 피곤할만데 군말없이
남친도 따라가짚다.
남친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과 16일 차이라서
올해는 같이 베트남으로 여행보내드럽다 그리고 거지가 되서 여름
가에 부산도 못갖다크크크크
이번 연휴에 트
거야? 하니까 3일 내내 집에 있긴 뭐하고 나가서 저녁
이나 먹자고 해서 그러자고 햇다?
평소대로 집근처갈
‘알앞는데 예약 해 문데가 있다고 오랜만에 분위
기나 좀 내자고 해서 나쁘진 않지 생각햇다 모처럼 옷도 예쁘게 입고나
갖더니 정장올 짝 빼 입고 있어서 아직 그래도 내가 얘름 좋아하긴 하는
가보네 싶없다 객관적으로 나라서 잘생긴
‘아니어도
하도어질 때
부터라 내 취향이 얘가 된 기분
밥먹으면서 그런 얘길 햇더니 갑자기 손올 꼭 잡더라 이게 뭐야? 왜그
래갑자기국크크국 햇더니우리 이십년올 넘계 알고지있어라고
사귀자 그러자 얘기 한 적도 없고 얼떨결에 유치원 짝궁되서 계속만나
논건데 그게 중은 사람이라 다행이라고 오랫동안 옆에 있어취서 고맙
다고
완전 새삼스럽고 완전 오글오글하니까 그만 하라고 햇더니 남친이 속주
머니에서 반지켜이스트 꺼벗다
드디어 커플림 주는 거나?? 언제 주나 햇다구구국국 그 때 까지만 해도
아무생각 없엎는데 남친이 .
한마디에 머리에서 종이 젓다?
“결혼하자 이제”
나드디어 결혼하다 이것도 연애에 처야 하느지 모릎 정도로 철없고아
무것도 모르는유치원때 부터 만난 사람이량 태어나서 처음 주는 반지
결혼반지로 준다 생각 해 보라고 하늘데 어제 저녁에 반지받고부터
생각 하고말고가 듣
있지? 이미 부부량 다름바 없는데 싶은 기분 남친
말고만난 사람도 없고 남친 말고 생각해본 사람도 없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 다 시집가고애 낳고 그럴 때마다 연무
손생각이지? 물어는 불까하다가도 하긴 결혼 해도 지금이량
달라지
기능 하느건가 싶어서
번도물어본 적은 없없다 친구들 결혼식 가서
년 대체 어o랑언제 결혼하니? 물어올 때도야우린 이미 부부나 다름
어구구크 하고 넘려엿는데?
남친이 어제 집까지 바래다주고 23년만에 처음으로 집에 들어 가기전
에 끌어 안아주다 야 너 이런거 완전 오글거리니까 하지 마라고 하고들
어앞논데 언베 앞에서 막 가슴이 두근두근 엘베에서부터 반지진 손얼
꿀앞에 장착하고 엄마가 문 열어주자 마자 엄마 아빠나 프로포즈 받앗
어/라고 소리블 지르고 방방 뛰고 그랫더니 아빠랑 엄마가 드디어 곁
혼할거나고 더 좋아하다.
근데 동생이 뭐가 달라저? 놀다가 밤에 자러 여기안 와도 되는거? 라고
해서 원가 그러네 싶긴 햇다 =국국크집올
동네 말고 다른 데 구해야
지구국크
어제
프로모즈트 받고 원가 우리가 오래 만난거 같긴 하네 싶어서생
각하다가 그냥 한번 씨 낯습니다.
지금껏 하도오래 사귀어서 결혼에 대해서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이엎논데 .
막상 결혼올 한다” 고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중네요 진
작제가 닥달이라도 활 걸 그랫네요 다음 연휴에 만나서 서로 모아문돈
이얼마 있냐 계산 해 보기로 햇습니다국크크크크
하나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