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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국밥 3,000원에 팔기로 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의 자영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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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대학로에서 삼경일이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대한민국의 이 답답한 시국에 자영업자들도 타격을 받고 있네요

저희 식당의 경우 연말에 회식수요가 많아 중요한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데

,

올해는 그런 회식 수요들이 모두 날라갔네요

계엄령 발표 이후 예약률이

50%

하락했습니다

저도 시위에 참여하고 싶지만

가게를 하는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힘들어

..

저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따뜻한 탄핵국밥을 팔기로 했습니다

장사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 핑계 대기 싫었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적절한 시민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근방의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현 상황의 문제점에 공감해주시는 어르신분들도

많이 식사해주시고 가십니다

다른 분들께서 드실 수 있도록

5

그릇

10

그릇씩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도 있어

한 시민으로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혹시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국밥 한그릇 드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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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12월은 안녕하십니까?
예기치 못한 사건에 분노, 불안 걱정으로
한해틀 마무리 하고 계시지논 양으신지요?
지난 주말 옷올 두껍게 꺼입고
광장으로 향하는
많은 시민분들올 보완습니다.
삼경일이 위치한 대학로는
대학생과 예술가들의 안식처입니다.
대학과 예술은 시대의 거울이다
사회의 양심입니다.
자유와 창작의 상징과 같은 이곳에도
시대의 겨울이 찾아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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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일은 ‘장사 때문에 ‘
함께 하지 못함올
‘장사 때문에 ‘ 할 수 있는 일로
함께하려 합니다.
삼경일이 준비한 초불국밥 한 그릇이
대학로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광장에서의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25년에는 차별, 편견 경쟁이 없는
보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내년의 안녕올 기원합니다.
삼경일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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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에는 차별, 편견, 경쟁이 없는
보다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내년의 안녕올 기원합니다.
삼경일 임직원 일동
쫓불 국 밥
3,000원 (평일 오후2시-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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