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나 파리바게트 알바하는데
오늘 9살 애기한테 완전 감동 받음 .
우리 가게에 자주오는 얘기가 있는데..
오늘 엄마랑 손잡고 들어와서는
귀익 종류틀 매우 유심히 봄.
그러더니 보로로 귀익올 가리키면서 엄마 저거요
이러m데 엄마가 ‘년 알레로기 때문에 초홀핏 못먹어, 다른거 골라’
라고 말씀하심.
근데 그 애기가 한 말이.
‘괜찮아요 난 못먹어도 친구들은 먹올 수 있어요!’
‘친구들도 보로로 좋아해요 저거 사갈게요 ‘
괜시리 눈시율 붉어지고 얘기가 너무 이뻐서
내 돈으로 딸기 도봇츠 사서 선물로 짚다 .
진짜 친구란 저런건데..
여태까지 누군가에게 진짜 친구가 되본적이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