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짐싸들고 마을회관으로 이사가는 할매들

양임정 (85)
동네에서 노인네들 농사일도 끝닷으니
장수위말

장수없밑
혼자 살기 적적하다고 마을회관에서
자고 먹고 하라고 해서 나가요

그럼 집 나가시는 기데오?
네 마을회관에 자리 가늘 커예요
장수없밑

장수위밑
집에 있어?

장수위길
막내야
울리 많이 도와주고 그래

장수위
비밀
호관
이사
우리
간다스s

장수의
비밀
유기준 (89)
스권 넣어야 하고 로선도 넣어야 하고

12
장수의
‘퓨밀
112 13 141516
19 20 21 722324
26 7 20 19 30 31
시집가?
지금 시집가면 뭐 하나?

장수위
비밀

‘a밑
내가 하라분 대로 해

장수위밑
>8
톤
의
@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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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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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나는 왕조고, 유기춘 왕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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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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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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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
@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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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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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셋

‘말날 때까지 웃으면서 잡시다’ 해
웃고 살자고
장수웬길

‘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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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장수위
비밀
;
품
이달하지말것
끝떠가지 ‘
웃으려스시다
동안
좀
사어존계
잡시다
둘

여기에 붙이자
장수위밑

장수위길

장수위
버밀
기준
양조
당 입 컵
심부름군
속순자 밥당번
규칙
회은 이달학지 말걀
서로든고 되는 동안 사어쪽계
기 서로물고 뱃사
c으이 삼시다
청소 당번
4병월
오리당번
이 l덕

장수위밑
유기준
양조
채 빵 일
청소 당번
이 종다
요리당번
양 입 장
심부금군
박 순자
밥당 번

양임정 (85)
이렇게 사는 게 편한 것만은 아니야
어려운 점도 잇고 중은 점도 있지
정순S헬

그런데 서로가 양보해 가면서 살아야지
나만 움고 잘남다고 그러면 안 돼
|순-헬

여기도 닭고 저기도 닭고
정순-헬

장수위밑
나외요 비치요
뒤게 위로 올라가

장수위템

장수위밑

장수위
‘비밀
쌀은 왜 가져다 농의세요?

장수위길
옛말에 왼손이 하는 일은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는 말이 있찮아

그래서 나는 몰래 조금 나뉘 먹으리고 해
그러니까 아무 소리 말아요
정순S되

나뉘 먹으려고요?
네
낭순-월

동숙위밑
이 양반들은 농사도 안 짓고 해서

장수위밑
형님
뭐 가지고 윗어?
아무것도 아니야

장수의
비밀
처이
쌀울 이렇게 가지고 맞어?
월 이렇제 많이 가지고 왕대?

이종덕 (86)
남 주는 거 좋아해서 항상 주지
누가 이렇게 농사지어서 쥐
핑순원차

정순{말
작년에도 이렇게 취서 잘 먹없어

장텔-되

망순-텔

정수-길

왜 예기 와서 주무시려고 하시는 거예요?
다들 외롭지 않고 때 되면 밥 먹울 수 잎고
정순없되

집에 있으면 찬밥 한 덩어리 남으면
먹고 그러논데
망순원되

명이 아프면 보조가 있으니까} 증지
장순-되

내가 원 일이 나도 차도 못 부`고
전화로 못 하고 그냥 죽어
장순업길

평-월숙
여기 와 있으면 한 사람이 아플 때
또 다른 권강한 사람이 있올 켓 아니야

장수페말

장수위밑

장순웬텔

‘비밀
땅순의

‘비밀
우리)} 직접 장 화서-만들없으니까
맛있계 집수세요
동수의_

장수위밑

장수원
‘비밀
‘박순자’, 이 글자 =게 씨

유기준 (89)
한글 올라서 이름 쓰는 거 가르처 주는 거야
장수V길

‘굉영0넥리소
궁순웬길

할머니들 소나무처럼 젊계 사시라고
내가 가지고 r어요
장수업월

이장넘이 사 오섞어요?
네
장수없밑

장순원헬

장수위
비밀

주민자시
동순의

행복이 다섯 명이니까 하나하나 모여서
다섯 배로 커질 것 아니야; 그러니까 더 행복하지
장수업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