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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되면 한 달 안에 정권 무너진다””””…명태균의 ”예언”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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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으로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주요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수감 중인 명태균씨는 지난 3일 창원지검의 구속기소 직후 변호인을 통해 “특검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명씨 측 변호인은 버렸다고 주장했던 ‘황금폰’을 명씨가 아직 가지고 있다면 국민 앞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통령과의 통화를 추가로 폭로하거나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를 공개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명씨는 지난 10월 8일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는 상황에서 언론을 통해 “내가 구속되면 정권이 한 달 안에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 내가 했던 일의 20분의 1도 나오지 않았다”면서 “입을 열면 세상이 뒤집힌다”고 덧붙였다.

명씨의 엄포가 현실이 돼 가는 수순이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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