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김동규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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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동규 “지인에 700억
사기 전 재산 잃어” 고백
입력 2024.12.02. 오후 12.78
기사원문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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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동규 MBN ‘가보자고(G0)’
유명 성악가 김동규가 지인으로부터 100억원 규
모의 사기름 당한 사연올 털어놓으며 근황올 전해
눈길올 끝없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
고(GO)’에 출연한 김동구는 “진짜 죽고 싶엇던 때
가 그때”라여 가장 믿없던 지인으로부터 사기틀
당햇다고 밝혀다:
김동구는 “두 배로 만들어준다는 말에 그냥 서류
도안 보고 사인있다”며 “오래든 지인이없다: 사업
하다 망하니까 사기 치게 만들더라 피해 금액은
100억 정도여다: 전 재산을 다 날랍다”고 당시 상
황을 설명햇다.
이어 “당시 앞이 깜깜해다 다행히 지금은 잘 이격
벗다”며
이후로는 누가 돈올 빌려달라고 하면 그
낭 주지 빌려주지는 안듣다”고 말햇다:

김동구는 아내와 이혼한 근황도 전행다: 김동구는
1992년 동료 성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올 뒷으나 7999년 이혼햇다: 김동구는 “7년 살
고정리햇다”며 “내 문제점은 내가 안다. 서로 배
려할 수 잇는 한계에 다다르면 헤어지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밝혀다:
앞서 김동규는 지난해 4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나?’ 에 출연해 사기 피해지 고백햇
던 바 있다:
당시 김동구분 “부모님이 다 예술가라 교육 패련
이 굉장히 달쾌다. 경제 교육이 전혀 없없다”며
“사기당한 액수가 104억원인데 이자틀 아직도 갚
고있다: 내 돈만 들어간 게 아니라 가족 돈도 잎
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동구는 사기름 당하게 된 과정에 대해 “아는 형
이 ‘은행에 두면 뭐 하나 내가 내후년에 두 배로
불려줄게’ 하더라. 그러면 갑자기 재벌이 되직다
논 상상울 하게 된다”며 “사기라는 게 웃긴 게 상
항이 그걸 만들더라”라고 회상있다:
한편 바리톤 김동규는 한국올 대표하는 성악가
로 1989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로 국내에서
데위한 이후 이달리아로 유학올 떠나 베르디 국립
음악원에 수석 입학있다.
25세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유럽 3대 오페라 극
장으로 손꼽히는 이달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주
연에 발탁월으며, 이곳에서 ‘에토르 김’이라는 이
틈으로 전성기름 맞앉다: 라 스칼라 극장은 플라
시도 도망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세계적인 성
악가들이 활동햇런 무대다:
1999년 이혼 이후 김동구는 한국으로 돌아와 ’10
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노래지 만들없다. 김동
규분 이 곡에 대해 과거 한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나 음악적으로 전환점이 된 노래”라며 “나름 위로
할 수 잇는 노래름 만들어 불까 해서 만든 곡”이라
고애정올 드러내기도 햇다
김세연 기자 ksy12T@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