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셰프테이너는 거부, 모수 재개에 집중할 것”

별 3개 다 잃고 다시 시작
인생
과 자존심 걸고 요리하다
입력 2024.11.30. 오전 12.31
수정2024.11.30. 오전 7.03
기사원문
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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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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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김성운 기자의 공복]
‘흑백요리사’ 최고의 스타
모수 오너 세프 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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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틀 실감하나요
“길에서 너무 많이 알아보서서 민망할 정도예요.
예상하지 못한 일입니다. 오래 함께 일한 레스토랑
직원들은 ‘세프님 원래 말투이고 음식올 대할 때 자
세라 자연스러워다’고 하더라고요. 평소 음식과 직
원과 손님올 대할 때 최대한 전문적이려고 노력하
논데, 그런 모습이 대중에계는 신선하고 긍정적으
로 비친 것 같습니다”

~가장 항당햇던 해프딩은 원가요
“아이들 다니는 초등학교 운동회에 응원하러 자는
데, 진행이 안 되는 거예요. 저지 너무 반겨가지고(
웃음) 달리기 시합에 나선 아이들이 저흘 쳐다보느
라 앞이 아니라 옆으로 뛰더라고요. 6학년 친구들
이 ‘세프님과 찍은 사진올 졸업 일범에 넣고 싶다’
고 부탁해 교실에 들어가니 소리 지르고 난리엿어
요. 눈에서 하트가 봉빛 나용고 감격해 우는 여자아
이도 있엇고 “
~중년 아저씨가 아이돌 대접올 받앗네요
“아이들이 ‘세프가 되고 싶어요’ ‘세프 멋있어요’ 하
더라고요 방송 출연으로 요리사에 대해 종은 이미
J)
지 심어준 것이니 뿌듯햇어요’

다른 방송이나 유튜브에서는 볼 수가 없는데.
“솔직히 섭외관 섭외는 다 윗습니다. 떠떠하고 자
신 잇게 요리사라고 말할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면
서 조심스럽계 가고 있어요 건방지다느니 땅고집
이라고 비난하는 이들도 D켓조. 하지만 저 개인과
레스토랑 ‘모수(MOSU)’의 방향성과 핵심 가치틀
지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튿바 ‘세프테이너(세프+엔터테이너) ‘의 길을가
지는 않젯네요
“테이블 채널 요리 예능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웃
음거리가 되는 게 싫없어요 몇 번 나가다 접없고
이후로는 방송은 하지 않있어요. 요즘에는 모수 영
업 재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