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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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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아팠던 누나가 하늘로 갔네요.

어릴때 참 많이 싸웠는데…이래저래 산다고 크게 신경도 못쓰고..

다 컸지만 조카도 걱정되고  너무 슬퍼하는 엄마도 걱정되네요.

오랜 투병이라 좀 덤덤할줄 알았는데 가슴속 어딘가가 너무 아프네요. 가만히 있으면 자꾸 울컥해요.

그래도 하늘에선 안 아프겠죠.

보고싶다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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