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사는 톈둥샤(33)는 2008년 남편 자오완룽(36)을 만나 2년 후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2010년 호랑이의 해에 첫아이로 딸을 낳았고, 재작년까지 거의 매년 아이 9명을 줄줄이 낳았다. 현재 막내아들은 2022년에 태어나 첫째와 같은 호랑이띠다.
톈씨는 자녀를 많이 낳은 이유에 대해 “남편의 좋은 유전자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12가지 각기 다른 동물 띠를 가진 아이들을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현재 5명의 아들과 4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이 중 소띠, 토끼띠, 뱀띠, 말띠, 양띠 자녀는 없는 상태다.